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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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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바삭하게 부치기 웬지 오늘은 바삭하게 부친 감자전이 먹고 싶은 날입니다. 사실 감자전은 감자 갈기가 힘들어서 잘 안해먹게 되지요. 예전엔 감자 갈기가 힘들어(감자가 좀 작기는 했었지만요) 믹서기로 갈아서 해먹은적도 있었습니다. 감자전이 너무 먹고싶은데 감자갈기가 귀찮다면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큰 감자로 골라 강판에 갈아서 부쳐봤습니다. 혹시 싹이 난 감자는 싹을 도려내줍니다. 솔라닌이라고 감자싹이나 푸르게 변한 감자에서 생기는 독성분입니다. 햇볕을 받아 초록색으로 변한 껍질도 꼼꼼하게 깍아주고 감자를 보관할때도 햇볕을 직접 받지 않는 그늘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종이박스에 사과한두개를 같이 넣어두면 싹이 나는것을 늦춰줍니다. 만드는방법 감자는 큰놈으로 5개를 필러로 껍질 벗기고 소금을 준비..
막걸리안주 김치전, 미나리전 막걸리 좋아하는 남편이 좋아하는 안주 전 요리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고소한 김치전과 향긋한 미나리전입니다. 전은 안주로도 좋지만 밥반찬이 많지 않을 때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온 가족이 즐겨 먹을 수 있는 김치전과 미나리전 맛있게 요리해봅니다. 김치전 준비재료는 김치가 있어야겠죠. 묵은지로 해주어야 더 맛있습니다. 최대한 신김치로요. 집에 있는 김치중에 제일 익은 김치로 아니면 좀 꺼내놓았다가 익혀서 부쳐도 좋습니다. 그리고 양파랑 돼지고기, 부침가루가 필요합니다. 1. 김치전에는 우선 김치가 맛있어야되고 돼지고기가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고기가 없으면 햄이라도 넣어주면 좋습니다. 고기와 김치,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썰어 준비했습니다. 아 참 김치는 포기김치를 썰때 속울 빼주고 배추만 썰어줍니다...
동그랑땡, 깻잎전, 표고버섯전 동그랑땡은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손이 많이 가서 자주는 못해먹게 되게 됩니다. 주로 생일이나 명절에 하는 단골 메뉴입니다. 동그랑땡을 하면서 그냥 동글동글 만들어 부쳐먹기도 하지만 만들어놓은 고기 반죽을 깻잎 사이에 넣어 부쳐먹어도 맛있습니다. 큰 고추를 반을 갈라 반죽을 넣고 만들기도 하고 요번에는 표고버섯에 시도해 보았습니다. 칼집 내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 맛있고 몸에도 좋은 표고버섯이니 당연히 맛있겠죠? 명절이라 양이 많았지만 평소에도 조금씩 해보면 잘 먹을 거 같습니다. 준비한 재료는 갈아놓은 돼지고기, 두부, 당근, 양파, 대파, 생강약간, 굴소스, 진간장, 소금, 후추가루, 부침가루, 댤걀, 깻잎, 표고버섯 1. 당근 1개, 양파 2개, 대파 1 뿌리를 작게 다지듯 썰어줍니다. 2. 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