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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춘장과 스파게티면으로 진짜 짜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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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인스턴트 짜장라면을 사다가 끓여 먹기도 하는데 많은 종류 중에 항상 짜파게티를 사 와요. 그런데 이 짜파게티가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짜장면 + 스파게티라고 합니다. 면발이나 올리브향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양이 늘어난 건지 라면양이 줄어든 건지 하나 먹어서는 배가 안 차더라고요ㅎㅎ 마침 집에 남은 춘장이 있길래 스파게티면으로 넉넉하게 진짜 짜파게티를 만들어 먹었어요. 채소도 많이 넣고 만들었더니 더 맛있습니다. 

 

[준비한 재료]

4인분 기준 : 당근 작은거 반개, 감자 2개, 양파 3개, 양배추 약간, 대파 흰 부분으로 2대, 생강 7g, 돼지 간고기 200g, 식용유 4숟가락

2인분 기준 : 춘장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스파게티면 2인분( 1인분 100g~120g)

 

[요리과정]

우선 채소는 4인분 기준으로 준비했습니다. 당근과 감자, 양파, 양배추, 대파 모두 잘게 썰어줍니다. 생강은 다졌고요. 

 

 

 

 

스파게티면은 끓는 물에 넣고 10분 삶아줍니다. 2명만 먼저 먹을 거라서 면은 2인분만 끓였어요.

 

 

 

 

춘장 남은 것은 덜어 냉장 보관했다가 또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춘장도 준비합니다.

 

 

 

(2인분 용량이라서 모든 채소는 썰어 놓은 것의 1/2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기름을 넉넉히 4숟가락 넣고 대파를 볶습니다.(춘장을 볶아야 해서 기름은 넉넉히 넣고 볶아야 해요) 먼저 2그릇만 만들 거라서 다져놓은 대파 중에서 반만 넣었어요. 파향이 올라오면 고기를 넣고 볶아요. 2인분이니 간고기도 100g 볶습니다.

 

 

 

다진 생강도 넣고 후춧가루도 넉넉히 뿌려 볶아요.

 

 

 

고기가 다 익으면 이제 춘장을 넣습니다. 1인분에 1숟가락이라고 생각하고 2숟가락 넣고 볶았습니다. 원래는 춘장을(기름을 많이 넣고) 따로 볶아야 하는데 간단하게 고기를 볶은 팬에 같이 볶았어요. 그대신 춘장이 타지 않게 충분히 볶습니다.

 

 

 

당근과 감자도 2인분양만 덜어서 넣고 같이 볶았어요.

 

 

 

딱딱한 당근과 감자를 먼저 넣고 볶다가 양파와 양배추도 넣었습니다. 양파와 양배추를 섞은 후에 설탕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넣고 마저 볶았습니다. 

 

 

 

채소가 모두 익으면 면을 넣어요. 스파게티면은 10분을 삶아서 체에 건져 물기를 털고 바로 넣었습니다.

 

 

 

 

뻑뻑해서 면수를 1 국자 넣었고요.

 

 

 

 

잘 어우러지게 잘 섞어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간단하죠?^^

 

 

 

 

그릇에 담아 2인분 완성이네요. 짜장분말로 만든 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채소도 많이 들어갔으니 면뿐만 아니라 건더기도 모두 먹어야죠. 면 식감도 우동 면발보다 더 좋았어요. 춘장을 따로 안 볶고 고기를 볶다가 같이 볶으니 간편했고요. 맛있게 먹은 진짜 짜파게티(짜장+스파게티) 만들어보세요. 짜장면 안 시켜 먹어도 될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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