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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날치알오일 파스타와 레몬청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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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이 날치알 오일파스타를 해 먹으려고 벼르다가 드디어 오늘 만들어 먹었습니다. 마늘이랑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고 만든 오일파스타는 원래 좋아해서 가끔 해 먹는데 날치알도 넣어 만들어보니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매력 있네요. 양상추가 있어서 샐러드도 곁들였습니다. 새콤한 소스가 먹고 싶어서 레몬청을 넣고 만들어봤어요. 파스타 양이 약간 모자란 듯싶었지만 과식은 금물~ 요즘 적당히만 먹고 열심히 걷기 운동하고 있습니다.^^ 

 

[준비한 재료]

파스타(1인분) ; 스파게티면 100g, 올리브유, 깐마늘 4~5개, 청양고추 2개, 맛소금, 깐 새우 7개, 다진 마늘 1숟가락, 날치알 30g, 파슬리

샐러드 ; 양상추, 오이, 레몬청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올리브유 2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 잣 1숟가락, 후춧가루

 

[요리과정]

끓는 물에 스파게티면을 넣고 7분정도 삶습니다. 삶은 면을 오일에 다시 볶아줄 거라서 7분만 삶는 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면에도 간을 해주고자 소금을 1숟가락 넣었습니다. 면을 삶은 면수는 버리지 않습니다. 

 

 

 

 

면이 삶아질동안 샐러드 소스를 준비했어요. 레몬청 국물을 2숟가락 떠서 넣고 레몬청 건더기도 1숟가락 듬뿍 덜어 다져서 넣었어요. 진간장과 매실청도 1숟가락씩 넣었고 올리브유 2숟가락 그리고 더 새콤하라고 레몬즙 2숟가락 넣습니다. 통후추를 갈아서 넣었고요. 잣을 1숟가락 덜어 칼로 다져서 넣었습니다. 모두 섞어줍니다.

 

 

 

 

양상추는 뜯어서 물에 잠깐 담가놨다가 한 장씩 흐르는 물에 씻어 건졌습니다. 오이도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뒤에 슬라이스 했어요. 얇게 썰리고 간편합니다.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볶아요. 마늘은 편썰었고 청양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씨를 털어내고 송송 썰었어요. 꺼내놓은 깐 마늘이 몇 개 없어서 있는 대로 썼고요 나중에 다진 마늘을 넣고 같이 볶았습니다. 깐 마늘만 사용해도 되고 다진 마늘만 사용해도 상관없어요. 

 

 

 

 

새우도 넣으면 좋을거 같아서 냉동새우를 꺼냈습니다. 찬물에 담가 녹인 후에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팬에 넣고 같이 볶습니다.

 

 

 

 

마늘과 고추향이 좋아요. 새우도 익어가니 이제 다진마늘을 듬뿍 1숟가락 넣었습니다. 다진 마늘보다는 간 마늘에 가까워서 센불로 오래 볶으면 금방 탈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넣지 않고 새우가 거의 익어갈 무렵 넣었어요. 타지 않게 불조절 하고요 마늘양은 취향껏 넣어주세요. 

 

 

 

 

그리고 옆에서 다 삶아진 스파게티면을 넣습니다. 면을 다른 재료와 섞어줍니다. 면을 삶았던 면수를 1~2국자 넣고 볶습니다.

 

 

 

 

냉동된 날치알을 한덩어리 넣었어요. 미리 꺼내서 해동시킨다는 걸 깜박했네요. 괜찮아요. 달궈진 팬에 닿도록 면 안쪽으로 넣고 면으로 덮어주면 금방 녹습니다.

 

 

 

 

알이 녹으면 휘릭릭 빨리 볶아주고(올리브유를 한번 두르고 섞었습니다) 접시에 담습니다.

 

 

 

 

파슬리도 뿌려봤어요. 마늘향이 좋고 올리브향도 진합니다. 편으로 썰어준 마늘이랑 새우를 골라 먹습니다. 스파게티면이야 대여섯 젓가락이면 금세 없어지지요. 맛있습니다. 날치알을 더 많이 넣을걸 그랬습니다. 강한 마늘에 약간 밀리는 느낌입니다.^^ 

 

 

 

 

물기를 털어낸 양상추를 손으로 작게 찢어 주고 오이랑 같이 담아요. 샐러드 소스를 뿌려줍니다.

아주아주 새콤하고 래몬향이 좋습니다. 잣향은 나지 않았지만 씹혀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레몬청을 또 만들어야겠습니다. 레모네이드로 먹어도 맛있고 요리할 때 이렇게 활용해도 좋네요. 

 

 

 

 

아직도 오일파스타 안드셨다면 꼭 만들어보세요. 마늘과 올리브유, 청양고추는 필수입니다. 새우도 있으면 더 좋고 날치알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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