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새콤달콤 꼬막탕수 레시피

 

 

꼬막탕수

 

쫄깃쫄깃한 꼬막을 바삭하게 튀겨서 새콤달콤 소스를 뿌려 먹는 꼬막 탕수.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요리입니다. 더군다나 간 기능에 좋은 성분과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은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니 어서 손질해서 요리해봅니다.

 

꼬막 손질법은 꼬막무침에 올려놓았습니다.

1. 꼬막탕수용 꼬막은 삶아놓은 꼬막 중에 큰 놈으로 골라서 껍질을 양쪽 다 제거해서 까놓습니다.

튀김 반죽도 만들어 놓습니다.

[튀김 반죽] 전분 4큰술(옥수수 전분 하고 감자전분을 섞어 쓰면 더 맛있습니다), 계란 흰자 1개, 물 80ml, 식용유 2큰술

 

 

 

 

2. 반죽에 꼬막을 넣고 묻힙니다. 원래 전분가루에 물을 넣고 섞어서 30분이상 두면 전분이 가라앉는데 위에 물은 버리고 아래 가라앉힌 뻑뻑한 전분을 묻혀서 튀깁니다. 그러면 튀길 때 기름도 덜 튀기는데 오늘은 시간관계상 그냥 전분가루에 물을 섞은 반죽을 묻혀서 튀겼습니다. 반죽 농도는 위의 동영상에 보이는 정도로 해주었습니다.

 

 

 

꼬막이 물기가 있으니 기름에 튀길때 기름이 튀지 않게 조심합니다. 꼬막은 익힌 거니까 색깔만 나도록 튀기면 됩니다.

 

 

 

3. [소스 만들기]

집에 있는 야채를 썰어 준비하고  전분 1큰술을  물에 풀어 준비해둡니다.( 나중에 농도 조절용으로 쓸 용도입니다 )   딸아이가 좋아하는 목이버섯을 불려서 준비해놓고 배추는 크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썰고 양파, 당근은 채 썰어줍니다. 대파도 같은 크기로 채 썰면 좋은데 오늘은 다진 파가 많이 있어서 그걸 사용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다가 나머지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설탕 크게 2큰술, 식초 3큰술, 간장 1큰술,  물 반 컵을 넣고 끓입니다. 끓이다가  농도를 보면서 전분 풀어놓은 거 넣으면서 저어줍니다.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저으면서 농도 보면서 조절합니다. 탕수육 소스처럼 걸쭉하게)  소스의 양은 꼬막 양에 따라 조절해줍니다. 이 양념은 한 접시 분량입니다. 꼬막의 무게를 잰다는 걸 또 깜박했네요 ㅠㅠ

이 탕수 소스는 새콤달콤한 소스로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더 넣습니다. 

 

 

 

4. 튀긴 꼬막을 바삭하게 먹기 위해 한 번 더 튀기고  만들어놓은 소스에 넣고 섞으면 끝.

 

 

▶ 새콤달콤 소스에 쫄깃한 꼬막을 버무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양면으로나 맛으로나  참 좋은 간식입니다.

 

[꼬막 요리]

2020/03/22 - [반찬] - 꼬막무침 - 꼬막 삶는 법 어렵지 않아요

2020/03/25 - [주요리, 별식/밥류] - 농식품 올바로에서 확인된 영양 많고 맛도 있는 꼬막비빔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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