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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에어프라이어감자튀김과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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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감자가 왔어요~ 강원도 진품센터에서 10kg에 배송료포함 5000원. 마스크보다 사기 어렵다는 감자를 일주일도 더 기다려서 받았답니다. ^^
지금도 계속 팔고있다고해요. 특상의 물건은 아니지만 알도 꽤 굵고 푸짐해서 좋네요. 

 

 

 

그래서 받자마자 해본요리는 감자튀김이예요.
예쁜모양도 내고자 집에 있는 묵칼로 힘들게 썰어서 튀겨도 보고 에어프라이어에도 요리해봤어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이들은 튀긴게 더 맛있다는데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구운듯한 감자가 기름기가 덜하고 괜찮았어요.  

 

 

 

우선 감자 껍질을 벗기고 길죽하게 채썰어요. 맥주집 안주처럼 모양내려고 묵칼로 썰었는데 손잡이랑 연결된부분이 휘어서 망가질뻔 했어요. 지그재그로 썰지말고 그대로 내리누리면 잘 썰려요.  감자의 전분기를 빼고 튀기고자 감자를 채썰어서 물에 잠깐 담궈놓아요. 전분기를 빼고 튀기면 더 바삭하고 식감도 좋아진답니다. 좀 담구어 놓았다가 두세번 물에 헹군후에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특히 기름에 튀길 감자는 완전히 물기를 제거해주어야 튀길때 기름이 튀지않아요.  참  전분기를 확실해 빼고 튀기는 시간을 절약하려면 뜨거운 물에 데쳐주어도 좋아요. 감자가 반쯤 익었을때 건져서 물기를 제거하고 튀기면되요.

 

 

 

▶ 1/3정도는 에어프라이어에 190도에 20분 돌렸는데 그전에  종이호일을 깔고 감자를 넣고 기름을 발라주었어요.  다 돌리고 보니 약간 서걱서걱 씹히는 것도 있네요. 에어프라이어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태를 보면서 시간을 조절하면 될것같네요.  요즘 에어프라이어에 탄수화물을 넣고 튀기면 안좋은 성분이 나온다고 걱정되시는 분은 시간을 더 단축하기위해  감자를 튀기기전 끓는물에 삶는거 좋은 방법 같아요. 감자를 더 얇게 썰어도 빨리 익을것 같구요. 저도 다음에는 그렇게 해보려고요.

앞으로는 에어프라이어 설정 온도를  180도로 낮추고 시간도 오래 돌리면 안되겠어요.

그리고 감자를 얇게 썰어주고 에어프라이어에 넣기전에 한번 데쳐서 익는 시간을 줄여주기!

이것만 지키면 됩니다.

 

 

 

▶ 나머지는 기름에 튀기어 보았어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기름이 튀지않게 넣어서 튀겨주니 뭐 말하나마나.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ㅎㅎ 

에어프라이어와 마찬가지로 기름에 튀길때도 너무 높은 온도에 오래 튀기지 않는거 기억하시고 두껍지 않게 썰어주고 한번 데쳐서 물기를 제거후 튀기는거 좋습니다.

거기다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시즈닝 3종 세트를 뿌려먹으니 더 맛있어요. 아이들은 체다치즈시즈닝이 제일 좋다며 엄청 뿌려 먹더라구요. 어제밤 영화보면서 팝콘을 튀겨먹었는데 체다치즈시즈닝을 엄청 무지막지 뿌려 먹으면서 영화관 팝콘이라며 잘먹었답니다. ^^   

 

▶ 감자를 에어프라이어에도 튀겨보고 기름에도 튀겨보았는데 기름기가  부담스럽다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좋을것같아요. 구운 감자맛이 나서 담백한맛이 좋아요. 그래도 기름에 튀긴 감자가 더 좋다 하면 바짝 달군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감자도  좋구요. 시즈닝이나 케찹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아 참  맨위에 사진중에 왼쪽이 기름에 튀긴 감자고 오른쪽은 에어프라이어에 튀긴 감자예요^^ 에어프라이어에는 튀겼다기 보다는 구운듯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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