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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잡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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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 명절이면 빠짐없이 상에 오르는 잡채다.  손이 좀 많이 가긴 하지만 평소에도 가끔 해주면 잘먹는다.  달콤 짭쪼름하게 볶으면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밥위에 올리면 잡채밥으로도  근사한 요리다.  요즘 고기도 많이 먹고 해서 야채 좀 먹여야지 하고 야채 듬뿍 잡채를 해보았다. 그런데도 당면 위주로 먹는 아이를 어찌해야하면 좋을지ㅠ

 

[준비재료 및 밑손질]

오늘은 고기는 넣지않고 시금치 165g, 느타리버섯300g, 목이버섯150g, 양파 큰거 1개, 당근작은거1개, 당면 300g, 대파, 다진마늘, 국간장, 설탕, 참기름, 깨.

 

목이버섯은 물에 불린후 깨끗히 씻어서 밑둥을 제거하고 먹기좋게 썰어놓는다. 주름이 많아 잘 안닦이니까 꼼꼼히 씻어준다.

당근과 양파도 씻어서 채썰어놓는다.

느타리 버섯은 굵은것은 여러개로 찢어놓는다.

시금치도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는다. 데친후에 헹구지 않을꺼라서 뿌리는 제거한후 깨끗히 헹군다.

 

 손질이 끝났으면 각각 무치고 볶고 요리해본다. 좀 번거로워도 따로 볶은후 섞는게 각각의 재료맛도 살고 맛도있다.

우선 시금치는 데쳐서 무친다.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시금치를 살짝 데친다. 녹황색채소는 데칠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녹색이 더 선명해진다.(고등학교때 가정시간에 배운건데 잊어버리지도 않는다ㅎㅎ)  금방 숨이 죽으니 오래 삶지 않는다. 데친후 체반에 건져 꽉 짜서 물기를 뺀후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 깨를 넣고 무친다.

 

채썬 당근양파는 기름 두른 팬에서 소금 약간 넣고 볶아준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느타리버섯은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고 소금 간하고 볶는다.

목이버섯도 볶아준다. 목이버섯은 물기가 많으면  많이 튀어서 위험하니까 꼭짜주고 물기를 제거한후에 볶는다. (미리 물에 불린후 건져서 물기를 털어낸후 좀놔두면 마른다.)

 

당면을 끓는 물에 6분 삶은후 찬물에 헹구어 체반에 건진다. 삶을때 간장이랑 식용유를 각각 1큰술씩 넣었다.  당면에 간도 배고 면도 불지 말라고  넣어준다. 나중에 면에 간을 하니까 안넣어도 될거같은데 예전부터 당면 삶을때 넣었어서 나도 모르게 또 넣었다. ㅎ

 

                 모든 재료 준비 끝.

 

 

[모든 재료 모아서 볶아주기]

프라이팬에  가스불을 켜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그다음  삶은 당면을 넣고 볶는다.  간은 부족하면 간장 더 넣기. 당면에 간이 배도록 볶고 나면 이제 모든 야채 넣고 섞어 살짝 볶고 참기름, 깨 넣고 마무리한다.

 

 

접시에 담으면 끝.  잡채는 금방 쉬는(상하기 쉬운) 음식이다.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음식맛이 처음보다 못하긴 하지만 몇시간 안에 먹을꺼 빼고는 냉장 보관하는게 좋다. 프라이팬에 다시 볶아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참기름 조금 넣으면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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