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요리 - 치즈오븐스파게티와 마늘식빵

 

 

 

 

 

 

요즘 둘째 아이가 매일 해달라는 치즈오븐 스파게티입니다. 예전에는 치즈올리고 오븐에 구웠지만 이젠 에어프라이어로 더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어요. 같이 먹으면 더 좋은 마늘빵도 빼놓을 수 없죠. ^^ 

 

  치즈오븐스파게티

[준비한 재료]  2인분

시판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다진마늘 1숟가락,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1개, 스파게티면, 피자치즈, 파슬리가루

 

새송이 버섯이 있어서 양파랑 다진마늘 넣고 볶다가 소스를 넣었습니다.  그냥 소스만 사용해도 좋아요.

버섯이랑 양파는 다지듯 작게 썰었습니다.

 

 

 

소금 1숟가락 넣고 끓인물에 스파게티면을 넣고 익힙니다. 8분정도 삶은 후에 건져 물기만 빼고 바로 소스에 넣어 섞어요. 같이 볶아주면 거의 완성입니다.

 

 

 

오븐에 넣어도 되는 용기에 스파게티와 소스를 담습니다. 고온에서 돌려주어야해서 그라탕접시나 도자기류 그릇을 사용합니다.

 

 

 

 

피자치즈를 넓게 펴서 올려주고 파슬리가루도 뿌려요. 치즈는 많이 뿌려달라고 더~더~ 외치는 딸아이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5도로 7분 돌리면 됩니다. (1인분기준)

한 접시는 오븐을 200도로 맞추고 5분을 돌려 봤는데 치즈가 노릇하게 익지 않더라구요. 결국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더 돌렸어요.  에어프라이어가 낮은 온도로도 짧은 시간에 더 잘 익네요.

설명이 필요없는 맛있는 그 맛입니다.^^

 

 

 

 마늘식빵

[준비재료]

식빵 3개, 다진마늘 1숟가락, 설탕 1/2숟가락, 파슬리가루, 버터 53g짜리 한 토막 녹였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버터를 전자렌지에 넣고 녹입니다. 1분은 돌려야 녹더라구요.  버터를 녹인후에 마늘과 설탕, 파슬리가루를 뿌리고 섞어요. 마늘버터 완성!

 

 

 

에어프라이어에 식빵 3개가 딱 맞아 들어갑니다. 테두리채 가로로 5등분. 가위로 잘랐습니다. 종이호일을 깔고 올리면 간편합니다. 

 

 

 

 

빵위에 마늘버터를 발라줍니다. 위에 한면만 발라요. 

 

 

 

 

에어프라이어를 170도로 8분 돌립니다. 다 된후에 꺼내보면 바삭합니다. 말랑하다면 좀더 돌려주면 되지요. 

 

 

 

 

마늘이 좋다면 다진마늘 양을 좀더 늘려도 좋아요.  은은한 마늘향도 좋고 바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먹을때는 꼭 마늘빵이 생각납니다. 식빵대신 바게트에다 발라서 구워도 괜찮구요. 그런데 식빵이 먹기 편해서 더 좋더라구요. 

 

 

 

 

완전 맛있다고 좋아라합니다. 아침에 먹고도 저녁에 또해달라고 해요. 완전 간단하면서 편하니  저도 좋네요.

소스랑 파스타면이나 더 사다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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