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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색다르게 피자만두튀김과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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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잔치국수가 좋습니다. 맛있는 김치와 달걀 고명에 빼놓을 수 없는 김가루와 향긋한 파향까지 한 그릇 먹고 나면 따뜻해집니다. 곁들여서 먹을 만두도 만들었어요~~  간단하게 시판하는 냉동 만두피로 피자맛 나는 튀김 만두까지 좋습니다.ㅎ

 

피자만두

 

준비재료

냉동만두피, 파프리카, 양파, 소고기,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소스, 버터 한 덩어리(9g),

소금, 후춧가루, 모짜렐라치즈

 

 

만두를 자주 해 먹는 편인데 밀가루 반죽으로 빚어 먹기도 하지만 냉동 만두피로 해 먹기도합니다. 그럼 꼭 애매하게 만두피가 남곤 해요. 그렇게 만두피가 남았을때 해먹기 딱 좋습니다. 이왕이면 고기도 넣으면 맛있으니 토시살도 썰어서 넣어주었습니다. 우선 파프리카랑 양파, 고기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한 덩어리 넣은 후 고기랑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볶으면서 소금 1 티스푼과 후춧가루를 뿌려줍니다. 볶으면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고기가 익으면 스파게티 소스도 2큰술 넣고 파프리카도 넣고 볶은 후에 식힙니다.

 

 

 

만두피 테두리에 물을 묻히고 볶은 고기랑 채소를 1큰술 올리고 피자치즈도 넣고 빚습니다. 먹어보니 치즈는 더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름이 달궈지면 만두를 넣고 튀깁니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고기랑 채소랑 토마토소스도 넣고 빚은 만두가 맛없을 수 없습니다.^^

 

 

치즈가 녹아서 밖으로 흘러나온 거 보이시나요. ㅎ  겉은 바삭바삭하고 배어물면 속은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볶은 고기랑 채소가 녹은 치즈랑 어우러져 늘어집니다. 완존 맛있겠죠? ^^ 네~ 너무 맛있습니다. ㅎ

 

 

 

 

잔치국수

 

준비재료

멸치다시팩 2개, 국간장, 진간장, 소면,

달걀 2개, 냉동 유부, 김치, 당근,

파래김, 대파, 소금, 후춧가루

 

 

육수만들기

멸치다시팩 2개로 육수를 만들어놓습니다. 끓인 후 국간장 2큰술과 진간장 1큰술 넣어주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약간 짭짤하게 맞추어줍니다.

소면삶기

물이 팔팔 끓을 때 소면을 넣고 끓입니다. 한번 팔팔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컵 넣어서 온도를 낮추어줍니다. 그러면서 면이 탱탱해진다고 하네요. 곧 다시 끓어오릅니다. 면이 익었으면 건져서 씻고 더 푹 익히고 싶다면 찬물을 반 컵 다시 넣고 끓여줍니다. 소면을 헹굴 때는 찬물로 바락바락 문질러서 헹굽니다. 그래야 남아있는 전분기가 빠져서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고명준비

· 달걀지단은 달걀 2개를 풀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닦아낸 후 약불로 부칩니다. 기름기는 있어야 하되 너무 많이 있으면 지단이 예쁘게 안 부쳐지니까 기름을 두른 후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준 후에 달걀을 올립니다.  돌돌 말아서 얇게 썰어놓습니다. 노른자랑 흰자를 분리해서 부쳐도 좋지만 간편하게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 당근김치도 채 썰어요. 당근은 만들어놓은 육수에 뜰채를 이용해서 살짝 데쳐놓습니다.

· 대파는 동그랗고 얇게 썰었습니다. 국물을 마실 때 같이 먹는 파의 향이 좋아서 파를 준비하는데 아이들은 아직 그 맛을 잘 모르네요. 다 먹고 나면 파만 남는답니다.ㅠ

· 참 국수에 유부도 빼놓을 수 없죠. 냉동실에 있던 유부도 썰었어요. 포실포실 유부가 맛있습니다.

· 파래김도 구워서 부수었습니다. 조미김이 있으면 그것도 간편해서 좋습니다.  

· 그릇에 삶은 국수를 올리고 준비한 고명을 올리고 후춧가루, 깨 가루 뿌리고 육수를 넣으면 완성입니다.

 

 

▶  멸치육수가 없다면 끓는 물에 쯔유를 희석시켜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계란지단 대신에 삶은 계란을 올려도 좋고요. 쑥갓을 올려 먹어도 좋습니다. 

▶ 국수만 먹어도 충분하지만 만두도 튀겨서 같이 먹어주니 좋네요.  국수랑 만두로 한 끼 어떠신가요.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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