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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류

달걀듬뿍 달걀김밥과 꼬마김밥까지 3종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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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바쁜 날이었습니다. 안양천을 따라 걷다가 한강을 바라보며 먹으려고 김밥 준비를 했거든요. 김밥은 밥도둑이니 밥은 조금 깔고 달걀을 많이 넣자 하다가 밥대신 달걀만 가득 넣고 달걀김밥도 만들었네요. 조그맣게 꼬마김밥도 만들었더니 먹기 좋고요. 남편은 백미 대신 현미밥을 넣고 건강김밥으로 도시락 싸줬어요.  쿠팡에서 100매 들어있는 김밥김을 구매해서 먹고 있는데 어느새 다 먹어서 또 주문했답니다. 아이들이 김밥은 라면이랑 먹어야 한다고 라면을 사 오지 않을는지 걱정이에요. 그 말이 맡긴 하지만요. 다 먹고 김밥을 또 싸야겠어요.^^

 

[준비한 재료]

시금치, 당근, 오이, 달걀, 단무지, 참기름, 맛소금, 깨소금

 

[김밥재료 손질]

 

시금치가 있어서 오이를 안넣어도 되지만 무쳐 먹으려고 사다 놓고는 냉장고에서 잊혀진 오이가 있어서 썰어봤어요.  금세 물러지려고 하더라구요. 안 좋은 부분은 잘라내서 무치고 한 개는 남겨 놓았다가 채썰었습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물기를 꼭 짜서 소금, 참기름, 깨 넣고 무칩니다. 아 마늘도 약간 넣어요.

 

 

 

당근도 채 썰어서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고 소금과 다진 마늘 넣고 볶아요. 마늘을 넣으면 더 맛있어요.

 

 

 

달걀은 풀어서 소금 약간 넣어 간을 하고 사각팬에 얇게 부쳤습니다. 앞뒤로 익은 달걀은 꺼내서 겹치지 않게 놓고 식혀요. 먼저 꺼내서 식은 달걀은 포개놓았어요. 달걀을 부칠 때는 기름은 아주 약간만(한 두 방울) 떨어뜨려 팬에 고루 기름칠 해줄 정도로만 하면 됩니다.

 

 

 

식은 달걀을 겹쳐 놓고 한 번에 돌돌 말아서 채 썰었습니다.

 

 

 

단무지는 통단무지를 사 와서 썰어서 사용했어요. 참 썰기 전에 단무지에 있는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생수를 뿌려 헹궈냈습니다. 달걀을 많이 넣을 거라서 다른 재료는 이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우선 일반 김밥입니다. 기본 김밥이지만 밥은 얇게 펴고 채소를 올렸어요. 달걀을 많이 넣었고 마늘 넣고 볶은 당근채도 많이 올렸지요. 시금치, 오이, 단무지 올리고 말아 줍니다. 마지막에는 김 끝에 물을 묻히고 끝까지 말아준 후에 꾹꾹 눌러요. 그리고 이음새 부분이 아래로 가게 놓아두면 단단하게 붙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밥을 깔지 않고 바로 달걀을 듬뿍 올렸습니다. 그 위에 당근, 시금치, 오이, 단무지 올리고요. 돌돌 말아줍니다. 밥이 없어서 단단하지 않고 폭신합니다. 

 

 

 

 

이번에는 꼬마김밥입니다. 4 등분한 김밥김에 채소를 올립니다.. 여기에는 햄을 넣으려다가 참았어요. 채소가 좋지요. 돌돌 말아서 물을 묻혀 붙여요.

 

 

 

 

제일 먼저 싼 김밥부터 썰어요. 칼에 물을 살짝 묻히고 썰면 잘 썰립니다.

 

 

 

 

부드러운 달걀과 마늘당근, 시금치, 아삭 오이와 단무지 맛있습니다. 

 

 

 

 

요건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다이어트 김밥이에요. 더 부드러워요. 폭신폭신~

 

 

 

 

꼬마김밥에 넣을 때는 단무지도 얇게 썰고 길이도 잘라서 사용합니다. 요건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패스.

 

 

 

 

도시락 싸기 전에 접시에 담아 찍어봅니다. 저는 밥이 안 들어간 김밥이 젤 좋네요.

 

 

 

 

남편 도시락으로 쌀 김밥은 요렇게 달걀을 두껍게 한 장 붙여서 말아봤어요.

 

 

 

 

요즘 현미밥만 먹는 남편을 위해 현미밥을 얇게 깔고 달걀을 올리고 나머지 채소를 넣어 말았습니다. 요것도 폭신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달걀이 식은 다음에 싸야 합니다. 안 그러면 김이 쭈글쭈글해지면서 잘 풀려요.

어떤 김밥이 맘에 드세요? 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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