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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딸이 만들어 준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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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가 요즘 해 먹는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고요. 양배추 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거기에다가 해산물이나 고기를 넣어 부치면 더 맛나고요. 그리고 그 위에 소스를 뿌리고 가쓰오부시를 올리면 완성~~ 

큰 딸아이는 밖에서 가끔 사먹는가 봅니다. 집에서 만들어 보더니 밖에서 먹는 맛이랑 별반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저는 사 먹어 보지는 않았는데 뭐 간식이나 안주로도 괜찮을듯합니다. 딸아이가 만들어준 오코노미야끼 소개합니다.^^

 

[준비재료] 오코노미야끼 1장 기준

달걀1개, 부침가루 6숟가락, 물 6숟가락, 양배추 한 줌 반 정도, 가쓰오부시 넉넉히(3~4줌), 냉동새우 3개, 오징어 약간, 마요네즈, 데리야끼 소스 3숟가락

 

달걀 1개 깨서 넣고 부침가루와 물을 1:1의 비율로 넣어 풀어줍니다.

 

 

 

양배추는 슬라이서 채칼로 채를 썰었어요. 손으로 써는것보다 간편합니다. 물로 헹궈서 건집니다.

 

 

 

가쓰오부시 한줌을 믹서기로 갈았어요. 전 반죽에 갈아 넣어야 더 맛있다고 하네요. 아주 곱게 갈지는 않고 두세 번 드르륵 갈아줍니다.

 

 

 

부침가루 반죽에 양배추채를 넣고 가쓰오부시 갈아준것을 넣습니다. 그리고 새우랑 오징어를 잘게 썰어 섞어요. 해물 대신에 베이컨이나 삼겹살을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잘 섞어줍니다. 이제 부치기만 하면 됩니다. 

 

 

 

 

기름을 두르고 팬을 달군후에 반죽을 올려 모양을 잡아줍니다. 너무 얇지는 않게 살짝 도톰하게 그리고 사방 양배추가 튀어나오지 않게 뒤집게로 살짝 밀어 동그란 모양을 만듭니다. 몇 번 만들어 먹더니 능숙하게 하더라고요.^^ 속까지 익혀야 해서 중간에 뚜껑을 닫고 중 약불로 익혔습니다.

 

 

 

 

바닥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양면을 모두 익힙니다.

 

 

 

다 익으면 접시에 옮겨 담고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줍니다. 3숟가락 정도 넉넉히 바르더라구요.

 

 

 

그리고 마요네즈를 뿌립니다. 좀 예쁘게 뿌리지.. 기껏 마요네즈를 통에 옮겨 담아줬는데 요렇게 뿌리네요. 마지막에는 마구 돌려 짜넣더라구요. 딸아이가 두 번째 사진까지 뿌리고는 "포스팅 사진은 여기까지얌" 그러면서 마구 뿌렸어요. 하지만 마지막 사진까지 올려봅니다.ㅎ

 

 

 

마지막으로 가쓰오부시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채 썬 양배추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였어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촉촉하고 오징어랑 새우도 씹혀 맛있습니다. 

다만 혼자 해 먹는다면 마요네즈는 좀 덜 뿌려도 좋겠어요.^^

다음에는 삼겹살도 올려 봐야겠어요. 만들어보세요.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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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남겨주시면 저도 놀러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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