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용 빵을 구입해서 요즘 햄버거를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소고기 패티로도 만들어 먹었고 새우까스로 새우버거도 맛있었어요. 오늘은 돼지고기로 패티를 만들어 버거를 만들었습니다. 패티를 모두 구워 놓고 버거 하나 만들어 먹였더니 큰 딸아이는 정말 맛있다면서 패티를 두 개 넣어 야무지게 만들어 한 개 더 먹더라고요. 맛도 더 좋았어요.^^ 그래서 대문사진으로 떡하니 올렸네요.ㅎㅎ
[준비한 재료]
패티 만들기 : 돼지고기 간 고기 600g, 대파 작은 거 1대 20g, 양파 1개 70g, 마늘 10g, 생강 2g, 양조간장 4숟가락, 설탕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후춧가루 넉넉히
버거용 빵, 양배추채, 상추( 양상추로 대신 가능), 마요네즈, 케첩, 달걀프라이, 체다치즈, 오이피클
빵속에 넣을 패티만 만들어 놓으면 간단합니다. 레시피대로 고기랑 양파, 대파, 마늘, 생강, 설탕, 간장, 맛술,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줍니다. 대파랑 양파는 잘게 다졌어요. 뭉쳤을 때 안부셔질때까지 계속 치대줬습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빚었어요. 빵 크기에 맞추었구요. 고기가 익으면 약간 줄어드니까 빵 크기보다 약간 크게 하면 됩니다.
한우버거 만들 때처럼 요번에도 호떡 누르개로 눌러서 우선 납작하게 만들고 속까지 익히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달걀 팬에 빵을 올려 데우고 달걀프라이도 만들었습니다.
살짝 구워낸 빵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양배추 채 썰어놓은 것을 듬뿍 올렸어요.
케첩을 뿌리고 피클 몇 개 올리고 구운 고기도 올립니다.
달걀 올리고 빵으로 덮으면 끝. 간단합니다.
이건 큰 딸아이가 만든 패티 2개 빅버거입니다.ㅎ 빵 위에 상추랑 양배추채 올리고 케첩 뿌리고 피클 그리고 패티, 체다치즈, 패티 순서예요. 빵 안쪽에는 마요네즈를 뿌렸습니다. 패티 두 개 넣은 게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오늘 점심은 직접 만든 햄버거 어떠세요? 내맘대로 넣어서 먹을 수 있으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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