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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떡, 과자, 샌드위치,피자류

햄버거 만들기- 사먹는것보다 맛있는 한우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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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햄버거가 먹고 싶어 사 먹고는 하지요. 요번에는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빵도 만들어 먹으면 좋겠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해보기로 하고 며칠 전 쿠팡에서 햄버거용 빵을 주문했습니다. 한우 간고기로 패티를 만들고 채소와 치즈를 넣어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사 먹는 햄버거보다 훨씬 맛있어요. 방학에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한 재료]

◈ 양파 카라멜라이징: 작은 양파 4개, 버터 16g, 후춧가루, 소금 1 찻숟가락, 식용유 약간

◈ 소스: 마요네즈 5숟가락, 케첩 2숟가락, 홀스래디쉬 1숟가락, 스위트 칠리소스 1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1 찻숟가락, 우스터소스 1숟가락, 엘로우 머스터드 1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 소고기 간 고기 500g(100g씩 다섯 개 패티 만듦), 로메인 상추, 토마토, 슬라이스 체다치즈, 피클, 햄버거용 빵과 버터 한 덩어리

 

 

우선 양파를 채 썰어서 볶습니다. 햄버거 속에 넣어줄 거예요.

양파를 오래 볶아서 양파의 단맛을 끌어내는 작업을 카라멜라이징이라고 하지요. 버터도 한 덩어리 넣고 볶아주면 더 맛나요. 후춧가루도 듬뿍 뿌리고 간도 되라고 소금을 1 찻숟가락 넣었어요. 중약불로 양파가 타지 않게 볶습니다. 중간에 식용유도 약간 더했어요. 거의 30분은 볶았네요. 나중에는 색이 진해집니다.

 

 

 

버거용 빵을 예전에는 마트에서 사왔는데 이제 마트에서 찾기힘들더군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예전 빵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만들지 않고 사길 잘했다 싶었네요.ㅎ 반으로 칼집이 나있습니다.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토마토는 동그랗게 썰었고 로메인 상추는 씻어서 채소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제거했어요. 로메인 상추를 처음 사봤는데 비싸요. 양상추를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소스를 만듭니다. 위 분량대로 마요네즈 5숟가락 넉넉히 넣었고 케첩은 2숟가락 정도 그리고 집에 있는 소스를 골고루 다 넣어봤어요. 완전 짬뽕이 됐어요.ㅎ 

서양 고추냉이라고 하는 홀스래디쉬는 매워서 조심스럽지만 마요네즈를 많이 넣었으니 1숟가락 넣었습니다. 스위트 칠리소스도 1숟가락, 엘로우 머스터드는 핫도그 먹을 때 뿌리는 바로 그 소스예요. 새로 구매했답니다. 허니머스터드보다 더 맛있었어요. 이것도 1숟가락, 우스터소스도 1숟가락 넣었어요. 다진 마늘도 반 숟가락 그리고 햄버거 소스에 낯설지만 고운 고춧가루도 약간 넣었습니다. 그리고 잘 섞습니다. 매운 소스가 들어갔지만 맵지는 않고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습니다.

 

 

 

한우로 간고기를 사 와서 100g씩 무게를 재서 나눴습니다. 동그랗게 빚어서 만들어 놓았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고기를 올리고 굽습니다.

 

 

 

바로 호떡 누르개로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립니다.

아랫면이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불은 중약불로 조절해요. 

 

 

 

뒤집고는 바로 치즈를 올리고 아랫면을 마저 익혀요. 고기가 다 익으면 불을 끕니다.

 

 

 

 

이제 나머지 준비를 합니다. 칼집 나 있는 빵은 반으로 갈라서 프라이팬에 데웠습니다. 버터 한 덩어리 넣고 구우니 더 맛나겠죠?

그리고 만들어 놓은 소스를 빵의 양쪽 안쪽에 발라요.

 

 

 

소스 위에 로메인 상추를 접어서 얹고 토마토를 올렸어요. 올리는 순서는 뭐 자기 맘대로 올려요~

 

 

 

 

그리고 토마토 위에 고기를 올렸어요. 치즈가 자연스럽게 녹아 고기 위에 올라가 있는데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치즈 위에 캐러멜 라이징 해놓은 양파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파 위에 피클을 올리고 빵으로 덮습니다. 그럼 완성!

 

 

 

 

한우 패티랑 치즈와 채소 그리고 직접 만든 소스까지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손으로 꾹 눌러준 후에 한입 베어 물면 와~ 소리가 나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진짜 사 먹는 것보다 맛있습니다.^^

 

 

 

 

반으로 잘라봤어요. 소스에 고춧가루를 넣었더니 빵에 묻어버렸네요.ㅋ 온라인으로 구매한 빵도 만족스럽고 소스도, 고기도 좋아요.

맛이 예상되나요? 그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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