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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류

돼지목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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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스테이크

 

 

 

돼지 목살 두 덩어리로 만든 스테이크입니다. 백종원 요리 비책 유튜브에서 돼지고기 뒷다리살로 만든 스테이크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습니다. 가족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맛있게 잘 먹은 돼지고기 스테이크 소개합니다.^^

 

[준비 재료]

돼지고기 목살 380g, 식용유, 맛소금, 후춧가루, 버터 15g, 양파 1/2개, 깐 마늘 8개, 팽이버섯, 설탕 1숟가락, 우스타 소스 1숟가락, 케첩 1숟가락, 달걀 반숙 프라이

 

목살이 1cm 두께가 됩니다. 칼집을 사선으로 넣어줍니다. 맛소금 1찻숟가락정도 고기 앞뒤로 뿌려주고 후춧가루도 뿌려 재워둡니다.

 

 

 

양파는 동그란 단면이 나오게 자르려다가 그러면 아이들이 잘 안 먹을 거 같아 작게 썰어봤습니다. 마늘은 저며놓았어요. 냉동실에 있던 버터도 잘라놓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헹궈서 준비합니다.

기름을 3~4숟가락 넉넉히 넣고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센 불로 고기 앞뒤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기름이 많이 튀더라고요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익혔어요. 중간에 마늘과 양파도 넣고 익혀요.

 

 

 

겉면이 노릇노릇 갈색이 나도록 잘 구워줍니다. 그냥 기름에 구운 것보다 마늘과 양파를 같이 구우니까 마늘향도 배어나서 더 좋습니다.

 

돼지목심스테이크

 

 

 

고기가 충분히 익으면 기름을 덜어내고 소스를 만들어요. 원당(설탕) 2숟가락과 버터를 먼저 넣고 녹입니다. 설탕과 버터가 녹은 후에 우스타 소스를 1숟가락 넣고 케첩도 1숟가락 넣었습니다. 우스터소스 대신에 간장도 좋아요. 

 

 

 

고기에 소스를 끼얹어주면서 졸이고 팽이버섯도 넣었어요. 소스의 간을 보면서 물을 약간 넣어 촉촉하게 끓여도 좋아요. 고기에 기본 간을 해줬기 때문에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목살을 그냥 구워서 쌈장 찍어도 맛있으니깐요. 버터랑 우스타소스로 간을 더했으니 더 좋죠. 마늘, 양파도 맛있구요.

 

 

 

다 익은 고기와 마늘, 양파를 접시에 담고 남은 소스도 뿌립니다. 

돼지고기스테이크

 

 

 

바삭 익힌 반숙 달걀프라이를 올려 같이 잘라 먹으면 맛있습니다. 기름이 너무 많아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맛있다고 잘 먹는 걸 보니 자주 해줘야겠습니다. 달걀 없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고기 간을 미리 해주고 노릇하게 구운 후에 설탕과 우스타 소스(간장), 버터로 졸이면 간단합니다.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못지않게 인기가 많았네요. 고기도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돼지고기로 근사한 스테이크 만들어 나이프로 썰어 드셔 보세요. 간단하면서도 제법 근사하고 색다르게 해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다시 하면 더 맛있게 할 수 있겠어요. 추천입니다. ^^

 

돼지목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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