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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쫄깃한 쫄면과 떡국떡으로 쫄볶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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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볶이
쫄볶이

 

 

 

라면사리와 떡 특히 밀떡으로 만들어 먹는 라볶이와 떡볶이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간식 같습니다. 저희 집도 자주 해 먹는 요리예요. 역시나 떡볶이가 생각나는 오늘인데 집에 밀떡이나 라면은 없네요. 얼마 전 쫄면을 해 먹고 남은 쫄면 사리와 떡국떡이 있어서 오늘은 쫄볶이를 해 먹었습니다.

쫄면과 쌀떡이 쫄깃하고요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양념에 양배추와 어묵도 맛있습니다. 

떡국떡은 먹을 땐 쫄깃하고 맛있지만 먹다 남아서 두었다가 나중에 데워 먹을 때는 퍼져서 불기쉽더라고요. 그래서 특히 떡국떡으로 떡볶이를 만들 때면 한 번에 먹을 만큼 한 접시만 만들어서 다 먹습니다.^^

 

[준비한 재료]

쫄면 126g, 어묵 (75g), 양배추 2 잎(40g), 대파 1대, 떡국떡 82g으로 한 접시 분량입니다.

설탕은 듬뿍 1숟가락, 소금 약간, 고춧가루 듬뿍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떡국떡은 물에 담가놓고 쫄면은 한가닥씩 떼어놓습니다. 어묵과 양배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대파도 너무 작지 않게 썰어줍니다.

쫄볶이 준비재료쫄볶이 준비재료 썰기

 

 

 

우선 쫄면을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데치지 않고 만들면 국물이 걸쭉해 지니까 미리 데친 후 요리했습니다.

전분만 빼주면 되니까 완전히 익히지는 않고 1분 30초 정도만 끓이고 건집니다.( 쫄면 봉투의 레시피에는 쫄면의 익는 시간은 2분 30초에서 3분 30초라고 쓰여있습니다)

데친 후에 면이 탱탱해지라고 찬물에 헹군 후 채반에 건집니다. 면을 헹구는데도 하얗게 전분이 나옵니다.

 

쫄면 삶기

 

 

 

궁중팬에 180cc 계량컵으로 3컵의 물을 넣고 양념을 해줍니다.

설탕을 듬뿍 고봉으로 1숟가락 넣고 소금 약간 1/4숟가락 정도 넣었습니다. 고춧가루는 고운 고춧가루가 있어서 이것도 고봉으로 1숟가락 넣었습니다. 간장도 1숟가락, 후춧가루도 뿌려요. 그리고 떡을 넣었어요.

 

쫄볶이 양념 끓이기

 

 

 

떡이 어느 정도 익고 어묵이랑 양배추, 대파를 넣고 끓입니다. 

 

쫄볶이 끓이기

 

 

 

간을 보니 약간 심심해서 소금을 약간 더 넣었고요. 떡이랑 채소가 익고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충분히 끓인 다음에 쫄면을 넣어줍니다.

 

쫄볶이에 데친 쫄면 투하

 

 

 

쫄면에 간이 배도록 한번 끓여내 주면 완성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떡국떡과 쫄면이 퍼질 수 도 있으니 확인해보면서 적당히 끓여줍니다. 

 

쫄볶이 끓이는 과정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쫄면이 가늘어 보이네요. 시중에 판매하는 쫄면도 종류가 많아서 면의 굵기도 조금씩 다르고 익히는 시간도 다르더라고요. 실제로 예전에 산것은 삶는 시간이 6분 정도 였는데 요즘것은 3분전후네요. 봉지에 써있는 레시피를 확인하고 조리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쫄면은 부대찌개나 낙지볶음등의 요리에 라면사리 대신에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쫄볶이 완성

 

 

 

양상추와 방울토마토가 있어서 같이 곁들여 먹었습니다. 소스는 판매하는 참깨 드레싱인데 고소합니다. 

이렇게 먹으니 충분히 한 끼 식사가 됩니다. 혼자 먹은 건 아니고요.^^

쫄면을 좋아해서 보통은 양배추 넣고 빨간 양념에 비벼 먹는데 오늘은 라볶이처럼 쫄면으로 만들어본 쫄볶이입니다. 분식 먹고 싶을 때는 가끔 이렇게 샐러드도 곁들여 같이 먹는 쫄볶이 좋을 것 같네요. 이왕이면 삶은 달걀도 같이 드세요. 저는 깜박했지만요.^^

 

쫄볶이와 샐러드
쫄볶이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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