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아주 간단하게 식빵으로 만들어 먹는 간식입니다.
식빵안 구멍에 달걀을 풀어 넣어 만든 토스트이기도 하면서 샌드위치이기도 한 토스트 샌드위치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식빵 쿠루통이예요.
준비재료도 간단합니다. 냉장고에서 재료를 찾아 꺼내봅니다.
우선 토스트 샌드위치입니다.
달걀 2개, 식빵 2개, 비엔나소세지 1개, 피망과 양파 약간, 소금. 재료준비끝!
달걀 2개에 소시지랑 피망, 양파를 다져서 넣고 풀어줍니다. 꽃소금 2꼬집 넣었습니다.
식빵 안을 칼로 잘라 구멍을 냅니다. 잘라낸 빵은 또 사용할 거니까 그냥 먹지 마세요~ ^^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최약불로 조절하고 자른 빵을 올립니다. 식용유 대신에 버터를 사용해도 좋아요.
풀어놓은 달걀을 식빵 가운데 빈 곳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잘라놓은 빵으로 뚜껑 닫듯이 닫아주어요.
아랫면의 달걀이 익으면 뒤집습니다. 양쪽면을 모두 익혀줍니다. 불은 중약불로 조절합니다.
식빵 1개 더 똑같은 방법으로 만듭니다.
각각 반 잘라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너무너무 간단하죠?
달걀 안에는 소시지나 피망, 양파 대신 집에 있는 다른 재료도 가능해요. 베이컨이나, 햄, 당근, 고추, 양배추, 파프리카 등등~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요. 색다르고 이색적인 토스트 샌드위치 드셔 보세요^^
이번에는 더 더 간단한 크루통입니다.
크루통은 불어로 빵의 껍질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빵을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 튀기거나 구워서 기호에 따라 마늘이나 파슬리가루를 뿌려먹습니다. [나무 위키]
식빵을 식빵 테두리를 포함해서 모두 4장을 작게 썰어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맛소금을 1/2 찻숟가락 넣어 섞어줍니다.
175도로 4분 돌린 후에 다시 180도로 4분 더 돌렸습니다.
다음에는 처음부터 180도로 5~6분 돌리면 될듯합니다. 참 중간에 꺼내서 뒤적여주어서 골고루 익도록 해줍니다. 바삭하게 잘 익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버터 갈릭 시즈닝이 있어서 뿌려봤어요. 넉넉히 뿌리고 섞어줍니다. 보나 마나 맛있겠죠.^^
요번에 산 식빵이 약간 도톰하고 두꺼웠어요. 그래서 더 식감이 좋고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버터 갈릭 시즈닝도 좋았습니다. 시즈닝이 없다면 그냥 설탕을 뿌려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채소 샐러드 위에 올리거나 수프에 넣어 먹어도 맛있겠습니다. 팝콘처럼 영화 보면서 집어먹어도 좋아요. 간식으로도 안주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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