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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떡꼬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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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꼬치는 간식으로 아이들 어릴 적 자주 해 먹던 요리입니다. 떡집에서 파는 떡볶이 떡이 생겨서 오랜만에 만들어 봤는데 고등학생인 둘째넘이나  먹고 큰아이는 잘 안 먹더라고요. 어릴 때는 잘 먹더니 좀 컸다고  점점 엄마 요리에 타박과 잔소리가 많아지는 큰 아이입니다.ㅎ  알리오 올리오나 김치볶음밥 등 간단한 요리는 제가 해달라고 한답니다.^^

떡꼬치는 케찹도 넣고 맵지 않게 만들어서 아이들도 먹기 좋은 간식입니다. 예전에는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떡꼬치도 같이 팔고는 했는데 요즘은 떡볶이 파는 포장마차도 없어지고 주변에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봅니다. 

 

재료는 떡볶이떡하고 떡을 끼울 꼬치와 양념장 준비합니다. 

양념장은 집고추장 1/2큰술, 진간장 2/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매실액 1큰술, 케첩 3큰술, 조청 2큰술 준비했습니다.

 

우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모든 양념장을 분량대로 작은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줍니다. 고추장이 집 고추장이라서 덜 달고 파는 고추장보다 더 짜기 때문에 조금만 넣었습니다. 

 

 

 

바로 사온떡은 말랑말랑해서 바로 구워도 되지만 저는 냉장고에 넣어놨던 떡이라서 한번 데쳐줬어요. 꼬치에 끼기 전에 데치면 더 편한데 꼬치에 끼워놨다가 바로 못해먹게 돼서 냉장고에 넣어놨던 거라 꼬치째 끓는 물에 데쳤습니다. 떡이 말랑해지면 꺼내 줍니다. 그리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해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후에 떡을 구웠습니다. 

보통은 냉장고에 있었던 딱딱한 떡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후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말랑해진 떡을 꼬치에 끼운후 기름에 구우면 됩니다.  떡이 딱딱하게 굳지 않았다면 그냥 꼬치에 끼웁니다. 이날은 둘째아이 학원다녀올 시간에 맞춰 꼬치를 끼웠었는데 배가 부르다고 해서 못먹고 다음 날 해줬습니다.

 

 

기름에 튀기듯이 바삭하게 구웠습니다. 들기름도 살짝 섞어 구우면 더 고소합니다. 양념하지않고 들기름에 굽기만해도 좋습니다. 조청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끓여놓은 양념장을 떡에 바릅니다. 솔에 묻혀서 떡의 앞뒤로 바릅니다. 맵지 않아서 듬뿍 많이 발라줬어요.  손에 안묻히고 간단하게 만드니 좋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엔 좋은데 좀 더 맵게 먹고 싶다면 핫소스나 불닭소스를 섞어도 괜찮을듯합니다. 집 고추장이라 고추장 색이 검붉은데 마트에서 파는 고추장으로 해 먹으면 색깔도 빨갛게 더 예쁠 것도 같고요. 달달하게 간식으로 딱 좋은 떡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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