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 닭다리, 닭날개구이 강추

 

 

 

 

 

 

 

 

마트에서 손질된 닭다리와 닭날개 한팩을 사 와서 에어프라이어로 아주 간단하게 요리해 먹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닭 손질이나 양념은 너무 간단하고 간편합니다. 간식으로 만들어줬는데 아이들은 맛있다고 아주 잘 먹었어요. 밥이랑 같이 먹기도 좋고요. 강력 추천입니다. 냄비에 올려서 한번 데쳐낸 닭고기를 가스불에 올려 양념장에 조려도 괜찮지만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요리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네요. ^^

 

 

준비한 재료는

닭날개와 닭다리 800g,

생강술(혹은 맛술) 3큰술, 소금 2티스푼,

후춧가루, 간마늘 1큰술,

진간장 2큰술하고도  1/2큰술,

굴소스 1큰술, 조청 3큰술, 꿀 1/3큰술

 

 

우선 닭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살이 많은 부분은 칼집을 내주고  닭날개의 끝부분은 잘라줍니다. 닭의 잡내를 제거해준다고 우유에 담가놓기도 하지만 그냥 생강술과 후춧가루, 간 마늘을 녛어주는것으로도 닭의 누린내나 잡내제거는 충분합니다. 생강을 채 썰어 소주에 담가놓은 생강술이 있어서 사용했지만 맛술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따로 담가놓는 시간 없이 손질된 닭에 생강술 3큰술, 소금 2 티스푼, 후춧가루를 넣고 버물버물 섞어줍니다.

 

 

 

그대로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올린후 180도 10분 돌려서 애벌구이를 해줍니다. 그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 마늘 1큰술, 진간장 2큰술 반, 굴소스 1큰술, 조청 3큰술, 꿀 1/3큰술, 그리고 후춧가루를 톡톡 또 뿌려주었습니다. 다진 마늘의 마늘 입자가 커서 집에 있는 밀대로 더 찧어주어서 사용했어요. 마늘이 크면 에어프라이어 열기에 탈것 같아서요. 꿀은 향이 강해서 너무 많이 넣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마늘을 곱게 빻아준후 나머지 양념장을 추가해서 잘 섞어놓습니다.

 

 

 

십분이 지나고 애벌구이가 된 닭을 꺼내서 솔로 윗면에 양념소스를 바릅니다. 그리고 160도로 10분 돌려주었습니다. 10분후 꺼내서 닭을 뒤집어 줍니다. 뒷면은 고기가 거의 익지않았어요. 그래서 뒷면에도 양념소스를 발라주고 요번에는 180도로 10분 돌려줍니다. 

 

 

 

10분후 닭이 익은 정도와 색감을 보니 더 돌려주어야 할 것 같아서 닭을 옆으로 돌려서 양념소스가 잘 안 묻은 부분에 다시 한번 소스를 바르고 160도로 10분 돌리니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나왔네요. 잘 구워졌습니다. ^^

 

 

 

정말 간단합니다. 닭을 씻어서 양념장 바르고 에어프라이어에 닭이 잘 익을 때까지 돌려주면 끝! 살이 두툼한 부분은 칼집을 내주면 더 간이 잘 배고요 소스를 넉넉히 고루 발라줍니다. 마늘은 곱게 빻아서 타지 않게 해 주고요.  단짠 소스를 입힌 닭구이 진짜 간편하면서 아이들도 맛있다고 너무 잘 먹어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

 

 

 

 

2020/08/26 - [고기류] - 닭봉 닭날개 조림

닭봉 닭날개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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