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기류

수삼넣고 끓인 백숙에 닭죽까지

728x90
반응형

 

 

 

 

 

 

 

 

코로나가 다시 2단계로 격상되어 다시 움츠러드는 요즘입니다. 거리의 나무들도 나뭇잎들이 거의 떨어지고 날씨도 쌀쌀해져서 진짜 겨울이구나 싶어요. 이럴 때일수록 잘 먹으며 건강을 챙겨야겠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주신 수삼이 있어서 요즘 그냥 씹어도 먹고 끓여도 먹고 하고있어요. 오늘은 토종닭이랑 같이 삶아 보신했습니다.  닭고기랑 부추를 같이 먹고 찹쌀죽도 만들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네요. 닭이랑 부추는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따뜻한 성질인 부추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고단백질의 닭고기와 같이 먹으니 허약해진 체력을 보해줍니다. 찹쌀죽도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고요 거기다 면역력과 피로 회복등  몸에 좋은 수삼도 먹으니 힘이 불끈불끈 나겠죠?

 

 

준비재료

토종닭 18호 1750g, 생밤 100g,

대추 30g, 깐마늘 80g, 수삼 40g,

찹쌀 2컵, 소금, 부추 2줌,

닭죽에 넣을 채소 약간(당근, 대파, 호박)

 

 

 

먼저 찹쌀 2컵을 물에 담가 불려놓고 닭에 넣을 재료를 씻어 준비해 놓습니다. 불린 찹쌀은 면 주머니에 넣고 풀어지지 않게 묶어줍니다.  

 

 

 

닭을 씻은후에 닭 속에 밤과 대추, 마늘, 삼을 넣어줍니다. 냄비에 찹쌀 주머니를 넣고 그 위에 닭을 올립니다. 물은 닭이 잠기도록 넣습니다. 닭고기에도 간이 배라고 소금 1큰술 넣어주고 끓여주었습니다.

 

 

 

50분 정도 끓인 후 찹쌀은 익은듯해서 주머니는 건져주었어요.   물이 많이 졸아들어서 물 2컵을 더 넣고 더 끓였습니다.

 

 

 

푹 끓인후 닭을 건집니다. 토종닭이라 닭이 크네요. 남편은 수삼을 그냥 건져서 씹어먹습니다. ^^

 

 

 

뚝배기나 돌솥에 찹쌀 주머니에 넣고 끓였던 찹쌀밥을 꺼내서 담습니다. 닭가슴살을 조금 찢어서 밥 위에 올립니다. 닭을 삶을 동안 작게 썰어놓은 호박과 당근, 대파를 고기 위에 올리고 닭 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닭 육수는 찹쌀밥이 자박하게 잠기게 넣고 소금을 1 티스푼 정도 넣어 간을 해주었습니다. 

 

 

 

부추를 3등분해서 끓인 닭 육수 국물에 데칩니다. 부추를 채에 담고 육수에 담갔다 빼고 끓인 닭 육수 국물을 국자로 떠서 부추에 끼얹으며 살짝 데쳐줍니다. 닭위에 올리니 그럴싸하죠? ㅎ

 

 

 

부드러운 살코기를 찢어서 데친 부추랑 같이 먹으면 부추향이 어우러져 참 좋습니다. 닭 육수로 끓인 찹쌀죽도 한 그릇 먹으면 든든하고 건강해진 기분입니다. 맛있습니다.^^ 한 그릇 어떠세요? 닭이랑 부추도 추천입니다.^^

 

 

 


 

 

이 글을 읽고 좋으셨다면 

공감(하트)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맛나게 요리한 후기나 자신만의 레시피 등

많은 댓글도 거침없이 남겨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