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오일 스파게티
준비할 재료
새우 7개, 마늘 10톨, 청양고추 1개, 올리브유, 소금, 파마산 치즈가루(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1. 새우를 손질합니다.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깁니다. 등 쪽과 배 쪽의 내장을 제거하고(내장을 제거하는 방법과 사진은 오징어찌개편에 올려놨습니다) 깨끗하게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2. 마늘과 고추도 씻어서 썰어놓습니다. 마늘은 편 썰어줍니다.
3. 끓는 물에 소금을 1 티스푼 넣고 스파게티면을 8분 삶아줍니다.
4. 5분 정도 지나면 옆 가스불에 다른 프라이팬을 불위에 올립니다. 스파게티면을 삶을 동안 고추랑 마늘을 볶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고 마늘 편과 썰어놓은 매운 고추를 올립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고 마늘과 고추의 향이 올라오면 새우도 넣어 볶습니다.
5. 스파게티면이 다 익으면 채반에 건집니다. 프라이팬을 옮겨서 또 볶아줄 거라서 8분만 삶아주었습니다. 면을 삶은 물(면수)을 나중에 쓸 거니까 버리지 말고 한두 국자 남겨놓습니다. 채반에 건진 삶은 스파게티면은 찬물로 헹구지 않고 물기만 빼고 마늘, 고추, 새우를 볶은 프라이팬에 바로 넣어줍니다.
6. 소금으로 간을 하고 면수를 두 국자 정도 넣어주고 더 볶아줍니다.
면수가 졸아들고 잘 어우러지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줍니다.
7.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리면 끝.
면에 올리브 오일의 향이 배고 스파게티면이 마늘과 새우와 어우러져 풍미가 더해져서 맛있습니다.
새우 소고기 볶음밥
코로나 때문에 개학이 늦어지는 바람에 애들은 늦도록 자고 정오가 지나 일어나 배고프다며 먹을 거를 찾습니다. 냉동실에 새우와 고기가 있었던 터라 집에 있는 채소와 같이 볶아서 볶음밥을 해주었습니다. 간장과 굴소스로 간을 하면 맛있는 새우 소고기 볶음밥 완성. 휴~ 또 한 끼 해결입니다.
1. 우선 재료 손질부터 합니다. 대파, 당근과 양파를 작은 크기로 썰어놓습니다. 냉장고에 며칠째 굴러다니던 파프리카 반쪽도 썰어놓고 새우와 고기도 해동시켜 썰었습니다.
2. 대파와 다진 마늘을 기름에 볶다가 단단한 당근을 먼저 넣고 그다음 양파와 파프리카, 고기와 새우도 넣고 볶습니다.
3. 소금을 두 꼬집정도 넣어주고 볶다가 고기랑 새우가 익으면 밥을 넣어줍니다. 간장 1큰술을 프라이팬 둘레에 둘러주고 굴소스 1.5큰술을 밥에 넣습니다. 밥을 고루 펴고 채소와 어우러지도록 볶아주고 먹어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더 넣어줍니다.
▶ 오늘은 새우랑 소고기, 파프리카까지 좋은 재료가 풍성해서 더 근사한 볶음밥이 만들어졌네요.
간장과 굴소스만으로 감칠맛 나는 새우 소고기 볶음밥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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