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는 애들도 좋아하지만 저도 잘 먹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다진 소고기 넣고 야채도 고기 크기에 맞추어 작게 썰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카레가 갑자기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있는 감자랑 양파, 소고기만 넣고 만들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무척 간단합니다.
준비재료는
다진 소고기 100g, 감자 작은 거 3개, 양파도 작은 거 1개, 고형 카레 80g 정도, 물 3컵
다진 고기를 사용하니까 감자와 양파도 작게 썰어주었습니다.
1. 달군 프라이팬에 다진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소고기가 반정도 익으면 양파와 감자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2. 고기랑 채소가 잘 볶아졌으면 물을 머그컵으로 3컵 넣어줍니다.
3. 그리고 고형카레를 80g 정도 넣었습니다. 왼쪽 아래 카레가 110g인데 네 덩어리로 나눌 수 있게 포장되어있습니다. 다 넣기는 많을 것 같아서 한 조각은 덜고 세 조각 넣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따지면 82.5g 넣었습니다. 카레는 고형 카레나 분말카레 다 좋습니다. 카레랑 물의 양은 섞어보고 걸쭉하기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너무 걸쭉하면 물을 살짝 넣어보고 반대로 너무 묽다 싶으면 카레를 약간 더 넣거나 아님 전분가루 1큰술 정도를 물에 타서 넣으면 걸쭉해집니다.
4. 고형카레를 덩어리 없게 잘 풀어줍니다. 잘 어우러지게 섞어 끓여줍니다.
▶ 소고기를 넣어서 그런건지 애들이 너무 맛있게 순삭 해주었습니다. 고기를 넣으니 확실히 더 맛있습니다. 채소는 당근이나 호박등 있는 채소로 만들면 될것같습니다. 휴~ 또 한 끼 해결입니다.
참 남은 카레는 라면 끓일때 넣어서 카레라면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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