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기로 구운 누텔라 바나나 샌드위치와 생과일쥬스

 

 

 

 

 

 

누텔라가 열량이 높아 되도록 안 먹으려고 했지만 바나나도 있고 식빵이 있어서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누텔라 샌드위치가 생각나서 결국 사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먹고 보니 샌드위치가 맛있어서 칼로리는 생각안 나더라고요.^^ 집에 있는 과일을 모두 갈아 만든 주스랑 같이 먹으니 좋았어요.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식빵, 바나나, 누텔라, 버터약간

주스 : 바나나 1개, 작은 사과 1개, 한라봉 1개, 요구르트 2개, 딸기 1개, 얼음

 

[만들기]

샌드위치를 만들기 전에 식빵을 와플기에 넣어서 크기를 체크해 봤어요. 그런데 식빵이 커서 삐져나오더군요. 그래서 테두리를 잘라냈습니다. 바나나는 얇게 썰었습니다.

 

 

 

 

이제 식빵 위에 누텔라를 발라줍니다. 빵 안쪽면에 각각 발랐어요. 

 

 

 

 

그리고 한 쪽면에 바나나를 올렸습니다. 와플기로 누르면 삐져나올 것 같아서 되도록 바나나를 바싹 붙여서 식빵 가장자리에서 약간 떨어지도록 했어요.

 

 

 

 

그리고 나머지 식빵(안쪽에 누텔라를 발라준)으로 덮었습니다.

 

 

 

 

와플기에 넣고 뚜껑을 닫아요. 참 그전에 녹인 버터를 와플기에 살짝 발라주고 잠깐 예열했습니다. 

 

 

 

 

그동안 주스를 준비했어요. 시다고 잘 안 먹는 한라봉과 오래된 사과 그리고 바나나는 어제 사 온 거예요. 참 딸기도 딱 1개 남아서 넣었습니다. 요구르트를 2개 넣었어요. 시원하라고 얼음도 넣었고요.

 

 

 

믹서기로 갈아주니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4분이 지났습니다. 이 정도면 되었을까 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빵은 노르스름하고 바나나는 눌려서 약간 삐져나왔네요.  더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꺼내봅니다.

 

 

 

 

대각선으로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담아봅니다. 한입 베어 먹으니 음~ 걱정한 만큼 달지는 않고 맛있었어요.^^ 그래서 계속 먹게 된다는... 내일 체중계위에서 후회할지... 라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와플기가 없다면 프라이팬에 구워야 했을 텐데 와플기가 있어서 간편했어요. 와플기에 샌드위팬도 있는데 그건 개별구매를 안 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와플기에 구워도 좋았어요. 대신 속재료를 많이 넣지는 못했지만요.

직접 갈아준 생과일주스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잘 안 먹는 과일은 이렇게 갈아놓으면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누텔라바나나 샌드위치 만들어보세요. 카페에서 메뉴로 올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맛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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