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찌개류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이 좋아요. 게찌개 끓이기

728x90
반응형

 

 

 

 

 

 

꽃게가 생겨서 무를 듬뿍 넣고 게찌개를 끓였어요. 기본 된장양념에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미나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재료가 들어간 건 아닌데도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꽃게5마리, 무 넉넉히,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2개,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듬뿍, 다진 마늘 1숟가락, 집된장 듬뿍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꽃소금 약간, 고춧가루 2숟가락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받아서 올립니다. 꽃게가 잠길 만큼 물을 받습니다. 무를 많이 넣어야 국물이 시원하므로 나박 썰기 해서 많이 넣었어요. 집된장을 듬뿍 퍼서 2숟가락 넣고 끓입니다.

 

 

 

 

그동안 미나리를 손질합니다. 너무 뻣뻣하고 단단한 줄기의 끝부분은 잘라내고 시든 잎도 제거합니다. 푹 잠기도록 찬물을 받아서 10분 이상 담가놨어요.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도 좋고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건져놓았습니다.

 

 

 

 

양파는 도톰하게 채 썰고 청양고추랑 대파도 썰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는 생강도 꺼내서 다져놓고요.

 

 

 

 

꽃게는 모두 숫게네요. 다리가 잘라진 놈도 보입니다. 하지만 맛있겠어요. 기대됩니다. 솔로 겉껍질과 다리도 문질러서 씻습니다.

 

 

 

 

검지손가락으로 배 쪽의 튀어나온 부분(배가운에 뽀죡한 부분)을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벌려서 게의 등딱지를 떼어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게 아가미예요. 양쪽에 있는 아가미를 떼어야 합니다. 아가미에는 불순물이나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어서 깨끗하게 떼어내고 흐르는 물로 잘 씻어냅니다. 참 그리고 지저분한 눈주위 부분도 잘라내고 꼼꼼히 씻었습니다.

 

 

 

 

 

다리 끝부분도 가위로 잘라내고 씻어준 다음 꽃게를 반으로 잘랐어요. 그럼 게손질은 끝.

 

 

 

 

그동안 국물이 끓습니다. 반으로 자른 꽃게를 넣고 양파, 다진 생강도 넣었어요. 다진 마늘도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루도요~

 

 

 

게 살도 익고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인 다음 대파와 고추를 넣었습니다.

 

 

 

 

간을 보고 국간장 1숟가락 그리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췄어요.

 

 

 

 

꽃게살이 모두 익고 무도 말갛하게 익었습니다. 간을 맞추고 상에 올릴 그릇에 담은 다음에 썰어놓은 미나리를 올립니다. 먹을 때는 미나리를 섞어서 국물을 떠먹습니다. 된장 넣고 끓여서 된장찌개가 될 수도 있지만 역시 꽃게를 많이 넣고 끓이니 맛이 고급지네요.ㅎㅎ 감칠맛 좋고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입니다. 꽃게살도 부드럽고 맛있고요.  은은하게 풍기는 미나리 향도 좋습니다. 미나리대신 쑥갓도 괜찮습니다. 쑥갓향도 좋지요.

무랑 꽃게 넣고 끓여보세요. 된장찌개 같지만 절대 평범한 된장찌개는 아닌 게 찌개이자 꽃게탕입니다.^^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요리 대백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저도 놀러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