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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10분만에 만드는 상큼하고 고소한 브루스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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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케타는 빵 위에 올리브유랑 채소 등을 올려 먹는 이탈리아요리입니다. 참 간단한 요리인데 먹을수록 맛있고 생각나는 음식이에요. 큰 딸이 맛있다고 좋아하는 걸 보고 더 자신감이 생겨 만들어봅니다.ㅎ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시간 5분 포함해서 총 10분이면 충분히 만드니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꼭 만들어 보세요. 상큼하면서 고소합니다. 특별한 날 곁들여도 멋진 상차림이 될 거예요. 와인이나 맥주랑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엄마네서 같이 만들어 먹고는 집에 와서 또 먹었어요. 그만큼 맛있답니다.^^

 

[준비한 재료]

바게트 5개, 대추방울토마토 10개, 양파 1/4개, 다진마늘 1/3숟가락, 소금 약간, 파슬리가루, 후춧가루, 발사믹식초 2/3숟가락, 올리브유 1숟가락, 크림치즈

 

 

[만드는 과정]

만드는 법은 간단해요. 토마토랑 양파를 손질해서 소스에 버무리면됩니다.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따고 물에 잠깐 담가놓은 후에 한 알 한 알 문지르면서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그리고 작게 다졌습니다. 양파도 칼집을 촘촘하게 내준 다음에 토마토와 비슷한 크기로 다졌어요. 그리고 다진 마늘, 소금 약간, 후춧가루, 파슬리가루 뿌리고, 발사믹식초, 올리브유를 넣고 섞어줍니다. 이렇게만 넣어도 비주얼이 좋아요. 먹음직스럽고 맛있어 보이는 것이 침샘이 자극됩니다.

 

 

 

 

바게트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도로 5분 돌렸어요. 아주 노릇해졌네요. 너무 딱딱한가 싶었지만 먹어보니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원래 엄마는 딱딱한 빵을 못드셔서 굽지 않고 그냥 요리했거든요. 그래서 수분기 있는 소스에 빵이 젖어 눅눅해질까 봐 크림치즈를 발라서 요리했어요. 그런데 크림치즈를 바르니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을 때도 크림치즈를 발랐습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인데 그냥 식빵을 토스터기에 구운뒤 발라먹어도 맛있어서 잘 먹고 있습니다. 1+1이었어요.^^

 

 

 

 

크림치즈를 바른 빵 위에 만들어놓은 것을 올리면 됩니다. 그런데 토마토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서 물기가 많아져요. 그러면서 양파의 매운맛이 빠져 좋기도 하지만 빵이 눅눅해 질 수 있습니다. 고인 물은 따라 버리고 빵위에 올려요. 너무 과하게 올리면 먹다가 흘릴 수도 있지만 많이 올려야 맛이 있지요. 한 입 베어 먹고 또 올리면서 먹어도 좋아요.

 

 

 

 

원래 식전빵으로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섞은 소스에 바게트를 찍어 먹기도 하잖아요? 거기에 토마토와 양파까지 더해지니 더 고급지고 상큼합니다. 토마토와 발사믹식초의 상큼한 향과 맛 그리고 양파의 살짝 매운맛이 빵과 어울려서 좋아요. 크림치즈를 바르니 더 고소하고 맛있고요. 

바게트를 굽지 않고 그냥 크림치즈를 바르고 샐러드를 올리면 빵이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반면 바게트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을 경우에는 아주 바삭해서 맛있고요. 저는 모두 좋더라고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맛있어서 인기 메뉴랍니다.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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