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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

찹쌀전, 배추전, 고구마찹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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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 만들 때 불린 찹쌀을 갈아서 새알심을 만들었는데 찹쌀가루가 많은 듯해서 약간 남겨놓았었지요. 남은 가루를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전을 부쳤습니다. 일부는 그냥 부쳤고 일부는 찐 고구마를 으깨서 섞어봤어요. 백김치 만들고 남은 배춧잎으로 배추전도 부쳐서 같이 먹었습니다. 요리하다 남은 재료로 예정에 없던 전 요리를 만들었는데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배추전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찹쌀 전은 쫄깃쫄깃한 것이 전이라기보다는 떡에 가까웠고요. 고구마를 섞은 전은 좀 더 부드럽고 고구마 맛이 낫습니다. 양이 얼마 안돼서 금방 먹어 없어진 배추전과 찹쌀 전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찹쌀가루 165g, 고구마 100g, 소금, 쑥갓 약간

배춧잎과 부침가루 그리고 약간의 물

 

고구마를 씻어서 물이 끓을때 찜기에 넣고 쪘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쑥 들어갈 때  꺼내서 껍질을 까줍니다. 찹쌀가루 65g에 고구마 100g을 섞어서 반죽을 합니다. 소금을 3꼬집정도 넣고 물도 약간 섞었습니다.

 

 

 

조금씩 떼어서 기름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구웠습니다.

 

 

 

남은 찹쌀가루(100g)에는 소금 약간(2/3찻숟가락정도) 그리고 뜨거운 물 2숟가락~2.5숟가락을 넣고 반죽을 했어요. 그리고 떼어서 납작하게 눌러주고 기름 두른 팬에 올립니다. 앞뒤로 익혀주면 됩니다. 원래 꽃을 올려 화전을 부치는데 꽃이 없어서 쑥갓을 올려봤어요. 하얗고 깨끗한 겉면이 노르스름해져서 아쉽지만 맛은 그대로일 거예요^^

 

 

 

고구마 맛이 나고 쑥갓 향이 나는 찹쌀 전입니다. 아이들한테는 별로 인기는 없었지만요. 제가 거의 다 먹었네요. ^^

 

 

 

 

배추전은 더 간단합니다. 부침가루에 물을 섞어 묽게 만들고 배추를 푹 담가 앞뒤로 묻혀줍니다.

 

 

 

 

기름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익혀주면 됩니다.

 

 

 

 

백김치 만들고 배춧국도 끓이느라 몇 장 안 남은 배추로 만들어봤어요. 배추전이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어요. 가위로 잘라서 먹던가 아님 젓가락으로 찢어서 먹으면 좋아요.

 

 

 

찹쌀을 직접 갈아서 만든 찹쌀전과 배추전 잘 먹었습니다. 배추나 찹쌀가루가 조금씩 남거든 만들어 보세요. 고소하고 부드럽고 건강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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