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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새콤달콤 비빔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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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튀김만두랑 새콤달콤하게 무친 채소랑 같이 먹는 비빔국수 아닌 비빔만두입니다. 만두는 며칠전 빚어서 쪄놓은 납작만두를 튀겼습니다. 오랜만에 맥주 한 잔이랑 곁들여 먹은 비빔만두는 출출해지는 주말 밤에 딱 어울리는 야식이었어요. 밤에는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이런 날도 있어야죠? 지금 다시 봐도 침이 꿀떡 넘어갑니다.^^

 

[준비한 재료입니다]

채소는 있는 대로 준비했어요. 오이, 당근, 양파, 대파 그리고 양배추.

양념장은 집고추장 1/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1숟가락, 콩국수 콩가루 1숟가락. 그리고 납작만두.

 

채소를 조금씩 채 썰어 준비했습니다. 오이는 살짝 상하려고 해서 껍질을 필러로 벗겨내고 채 썰었고 당근, 양파, 대파도 가늘게 채 썰고 양배추는 채칼로 썰어놓은 것을 크게 한 줌 덜었습니다. 샐러드용으로 썰어놓은 것입니다. 

 

 

 

 

고추장과 나머지 양념을 넣고 무칩니다.

 

 

 

콩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콩국수용 콩가루를 주문한 남편. 콩국수를 안 해줬더니 먹고 싶다고 콩가루를 샀네요. 이 콩가루는 물에 타서 삶은 국수를 넣으면 콩국수가 된데요. 요즘 열심히 먹더라고요.

집에 콩이 있는데 왜 그건 사는지 말이죠. 하여튼 그 콩가루를 넣어봤답니다. 고소한 맛도 나도 수분도 잡아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얼른 만두를 튀겨냅니다. 튀김기름이 달궈지면 만두를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요. 

 

 

 

기름기를 뺀다고 키친타월을 깔고 건져놓았습니다.

 

 

 

 

큰 접시 가운데에 채소를 올리고 튀긴 만두를 둘러 담아봤어요. 근사하면서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플레이팅 어렵습니다.

접시 선택부터해서 이렇게 담을까 저렇게 담을까 담는 모양까지 고민 고민하다 어찌어찌해서 담아내는 것까지 해내고 이제 먹어봅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이랑 어울리겠죠? 

 

 

 

 

만두소를 많이 넣지 않아서 속이 많이 비어있습니다. 새콤한 채소를 만두속에 넣고 같이 먹어봅니다. 맛있지요~ 맥주도 술술 넘어가겠죠?

술을 안 먹게 된 게 벌써 1년은 된 거 같아요. 근래에는 가끔 무알콜 맥주만 먹었는데 오늘은 도수 있는 맥주를 아주 오랜만에 한 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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