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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남은 닭백숙으로 만든 꼬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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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닭 한 마리 사다가 깐 마늘 잔뜩 넣고 삶아 먹었는데 육수랑 고기가 남아서 라면사리 넣고 꼬꼬면을 만들었습니다. 꼬꼬면은 T.V. 프로그램에서 이경규 씨가 만들어서 상품화한 라면이에요. 항상 끓여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참에 청양고추 넣고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라면 수프는 넣지 않고 닭 육수에 소금간만 해서 끓였습니다. 닭을 삶을 때 마늘을 많이 넣고 끓여서 잡내는 나지 않고 육수가 진하고 감칠맛도 좋네요. 그래서 라면도 맛있었습니다.^^

 

[준비한 재료] 2인분

라면사리 2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볶은 당근약간, 닭 육수, 삶아서 찢어놓은 닭고기, 소금, 달걀 1개

 

아침에 당근 김밥을 싸고 남은 당근이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당근을 채썰어서 소금 간하고 다진 마늘 넣고 볶은 거예요. 

 

 

 

 

11호 닭 한마리를 4리터의 물에 넣고 통마늘을 쪼개서 껍질채(깨끗하게 씻어서)  스무 알 정도 넣고 푹 끓였어요.  네 식구가 한 그릇씩 먹고 남아서 찢어놓은 닭고기를 덜어놓고 닭 육수도 준비합니다. 우선 청양고추 2개를 썰어서 씨채 넣고 끓였어요.

 

 

 

육수가 끓으면 라면사리도 넣고 당근도 넣었습니다. 볶아놓은 당근이라 라면을 넣고 반 정도 익힌후에 넣었어요. 달걀도 1개 풀어 넣었습니다.

 

 

 

 

닭고기도 넣고 대파도 썰어 넣습니다. 참 간을 해줘야죠. 육수가 간이 안된거라서 소금을 1 티스푼 정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꼬꼬면 끓이기

 

 

 

라면이 익으면 완성입니다. 엄청 간단합니다. 고추가 매웠는지 2개만 넣었는데도 국물이 칼칼해서 좋네요.  먹고 남은 닭 육수와 김밥에 넣고 남은 당근, 고추, 대파, 달걀로 근사한 꼬꼬면 완성입니다. 그냥 한번 끓여보자 한 건데 생각보다 맛있고 좋았습니다. 메뉴로 판매해도 좋겠다 싶었어요.^^

 

꼬꼬면 - 닭육수로 스프없이 끓인 라면

 

 

 

닭백숙을 끓여먹고 조금 남으면 이렇게 끓여보세요. 닭육수가 없다면 치킨스톡을 이용해도 좋고요. 닭고기는 닭가슴살이나 훈제 닭고기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칼칼하게 청양고추는 꼭 넣어주고요. 더 넣어도 좋아요.

담백하고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그리고 맵다기보다는 칼칼한 느낌 아시죠? 

해장으로도 좋겠습니다. 드셔보세요~^^

 

남은 닭백숙으로 라면스프없이 끓인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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