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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얼린두부로 깐풍두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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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만두란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만든 소스에 튀긴 두부를 넣고 볶은 음식입니다.

우선 두부 한모를 냉동실에 넣고 얼려둡니다. 며칠 꽝꽝 얼렸다 사용했습니다.

 

준비재료

고추기름, 당근 약간, 마늘 8톨, 청양고추 2개, 마른 고추 2개, 생강 약간, 대파 1 뿌리, 얼린 두부 한모,

진간장, 설탕, 식초, 후추가루, 참기름, 전분가루

 

 

1. 고추기름을 만들어놓습니다.

냄비에 고추가루 3큰술과  손톱 크기만 한 생강을 채 썰어 넣고 기름을 넣어줍니다. 대파도 송송 썰어 넣어주었고 자투리 양파도 있어서 넣었습니다. 생강과 고춧가루가 자박자박 잠기게 기름을 넉넉히 넣습니다. 타지 않게 한번 끓여준 후에 채반에 걸러 식혀둡니다.  

 

 

 

2. 재료를 준비해두고 얼려두었던 두부를 반으로 잘라서 정육면체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두부를 얼리니 온전한 단백질만 남게되어 스펀지처럼 말캉말캉합니다.

 

 

 

3. 두부를 손바닥으로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두부를 돌려가면 사면에서 눌러줍니다. 그냥 편평한 바닥에서 누르면 나온 물이 다시 흡수되니까 바닥을 기울여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얼린 두부가 스펀지 같아서 잘 깨지지는 않지만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수분을 빼줍니다.

 

 

 

4.  위생팩에 전분가루 2~3큰술과 함께 두부를 넣어줍니다. 위생팩안에 입으로 공기를 넣어 빵빵하게 해준후에 흔들어서 섞어줍니다.

튀김냄비에 기름을 넣고 기름이 달궈지면 전분가루 입힌 두부를 넣고 튀겨줍니다.  

전분가루 때문에 서로 엉겨 붙으니까 서로 떼어 놓으면서 튀깁니다. 처음에 두부를 넣을 때는 두부를 한 번에 넣어주면 기름 온도가 떨어지니까 센 불로 튀겨주고 두부를 다 넣고 온도가 올라가면 중불로 줄이고 튀깁니다. 두 번 튀기니 바삭합니다 간은 안되었지만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두 번째 튀길 때도 기름 온도를 충분히 올린 후에 넣어줍니다.

 

 

 

5. 이제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당근과 청양고추, 생강은 잘게 썰어주고 마늘 8알은 편을 썰어놓습니다.

마른고추는 너무 작지 않게 썰어놓고 대파는 다져놓습니다.

만들어놓은 고추기름을 넣고 썰어놓은 마른 고추, 마늘, 생강, 당근, 청양고추, 대파를 모두 넣어 볶아줍니다.

큰 볶음스푼으로 장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넣고 후춧가루를 넣어줍니다. 볶음 스푼 한 스푼이  어른 숟가락으로 3큰술 정도 됩니다.  

 

 

6. 양념을 넣고 볶은 후에 튀긴 두부를 넣어줍니다. 소스를 고루 입혀준뒤에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 소스가 조금 모자랐던게 아쉽지만 얼린 두부를 튀겨서 소스에 볶으니 식감도 색다르고 맛있습니다. 매콤하면서도 새콤 달콤한 소스에 버무리지 맛없을 수 없지요. 

폼나게 요리 한 접시 먹은 기분입니다. 아이들도 잘 먹으니 좋습니다. 물론 저는 맥주 한 잔 했지요.^^

가끔 이런 별식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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