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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류

바쁜 아침에 젖은머리 말리며 먹을 수 있는 초간단 계란말이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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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입학식도 못하고 온라인 수업만 하다가 개학한지 일주일만에 중간고사를 보고있습니다.

원체 먹는걸 즐기는 아이도 아니고 위장이 작은지 한번에 많이 못먹어 자주 먹는 스타일이예요. 종아리와 허벅지가 굵기 같다며 살이 쪄야겠다고 근육도 키워야한다나 작은 아령을 방에 들여놓더니 요즘은 그것도 안합니다. 큰아이는 분식도 밥도 국수도 안가리고 잘 먹어 챙겨주기도 좋았는데 이 삐쩍마른 둘째는 어찌해야 고3까지 버틸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아침에는 머리감고 말리기 바뻐서 앉아서 먹고 갈 시간은 없고 주먹밥이나 김밥, 꼬마김밥, 삼각김밥, 볶음밥, 샌드위치, 토스트정도 챙겨주면 등교준비하며 먹고 갑니다.  오늘은 시험기간이라 한과목만 보고 온다길래 아침으로 단무지랑 김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서 달걀에 말아봤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준비한 간단한 아침식사입니다.

 

단무지는 다져놓고 김도 살짝 구워서 잘라놓았습니다. 조미김이 있으면 더 좋고 맛있습니다.

볼에 참기름 넣고 밥을 넣고 간장약간 그리고 소금, 설탕을 조금씩 넣어보며 간을 해줍니다. 단무지랑 김, 깨도 넣어주고 먹기좋은 한입 크기로 뭉칩니다. 오늘은 김과 단무지를 넣었지만 당근이나 다른 야채를 넣어도 좋고 소고기를 다져서 볶아 넣어도 맛있습니다. 멸치볶음을 칼로 다져서 같이 뭉쳐도 잘 먹습니다.

 

 

 

식감때문에 단무지를 씹힐정도로 다져주었더니 잘 안뭉쳐지고 빠지긴 합니다. 좀더 작게 다져주어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 반찬 없이 먹을거라 간은 심심하지않게 해줍니다.

 

 

 

밥을 뭉쳤으면 이제 달걀 한개를 소금 약간 넣고 풀어줍니다. 알끈이 제거 되도록 잘 풀어주어야 부치기 좋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문질러주어서 기름이 얇게 코팅되도록 만듭니다. 가스불을 약하게 켠후  달걀을 한숟가락 떠서 펴준 후 주먹밥을 말아줍니다. 달걀 1개로 주먹밥 10개정도 말 수 있습니다.

 

 

달걀푼물 한숟가락을 떠서 펼치면 얇아서 금방 익고 밥이랑 붙어서 한번에 먹기도 좋습니다.  

아침에 밥먹을 시간없을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기 좋은 계란말이 주먹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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