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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식

분식집 김말이 튀김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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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튀김을  자주 먹는것 같은데 오늘도 튀김입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김말이 튀김. 특히 큰딸아이랑 남편이 좋아하는 김말이 튀김입니다.  

준비한 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로 김, 당면, 양파, 고추, 마늘, 파입니다.

당근도 있으면 색깔이 더 예쁠텐데 없어서 양파랑 대파만 넣고 만들어봤습니다.  

 

1. 우선 당면을 물에 담구어 놓습니다. 삶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한시간 정도 불렸다가 끓는물에 넣고 2~3분 삶았습니다.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건져놓습니다.

 

 

2. 물기를 뺀 당면을 잘게 썰고 대파도 썰어놓습니다. 대파는 파채칼로 긁어서 자른후 작은 크기로 썰어놓았습니다.

 

 

 

3, 채썬 양파와 다진 고추 그리고 다진 마늘도 넣고 볶다가 당면과 파도 넣어줍니다.

 

 

4. 잡채 만들듯이 양념을 해줍니다. 간장4큰술, 설탕1큰술, 그리고 참기름 약간 넣었습니다. 당면의 양을 재지못했는데 당면의 양에 맞추어 간을 넉넉히 해주세요. 당면을 양념한 후 먹어봤을때 짭짤해야 튀겼을때 맛있습니다. 튀김을 간장 찍어먹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당면에 간을 넉넉히 해주었습니다. 

 

 

 

5. 이제 김을 준비합니다. 김을 길이가 긴쪽으로 이등분해서 자르고 당면 볶은것을 올려서 김밥말듯이 말아줍니다.  당면이 너무 적어서 김이 많이 겹쳐져 말아진 상태로 튀겨지면 먹을때 김이 질기더라구요. 너무 많아도 잘 안 말아지고요. 당면을 적당히 넣어줍니다. 김이 서로 붙는 끝부분은 물을 살짝 묻혀서 마무리하고 서로 김이 붙은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두면 시간이 지나면 잘 붙습니다. 

 

 

6.  8줄정도 되네요. 튀기면 맛있을것 같습니다. 김밥말듯이 만 후에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어요.  처음에는 아예 김을 작은 크기로 잘라서 당면을 넣고 말아봤는데 옆구리 터지고 잘 안말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김밥처럼 길게 말아준 후 2~3등분 해주었습니다. 세등분해도 안터질것같아서 한줄당 3개로 잘라놓았습니다. 그런데 썰다가 옆구리가 터진것도 보이네요.   잘 오므려 놓으면 괜찮습니다. ^^

 

 

 

7. 그럼 이제 다 만들었으니 튀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튀김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을 되직하지않게 만들어줍니다.

김말이를 반죽에 넣고 입혀서 기름이 완전히 달구어졌을때 튀겨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튀겨주면 완성입니다.

 

 

▶ 당면과 김만 있으면 만드는 김말이 튀김입니다. 당근이나 부추 같은 야채를 넣고 해도 좋을 것같습니다.

잡채를 많이 했는데 잘 안먹어서 없어지지 않을때 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떡볶이랑 먹으면 더 맛있을텐데 아쉽습니다. :D 

튀김집에서나 먹었던 김말이 튀김인데 집에서도 해보니 간식으로 좋습니다.   반찬으로도 먹었답니다.^^  

휴일이니 집에서 한번 해드셔보세요. 인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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