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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한개로 근사한 반찬 애호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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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가 둘째 딸아이 생일이었습니다.

생일날 반찬을 뭐해줄까 고민하다

호박전이 먹고싶다고 해서

애호박 하나 부쳐보았습니다. 

해놓고 보니 참 예쁘고 맛있습니다.

호박이 달걀과 어우러져

익으면서 참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준비할 재료는 간단합니다.

애호박 1개, 달걀 2개,

소금 약간, 부침가루, 식용유

 

1. 우선 애호박 1개를

먹기좋은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은거 보다는

도톰한게 좋아서

0.5㎜ 내외 두께로 썰어주었습니다.

 

 

 

2. 접시에 넓게 펼쳐놓고

소금을 고루 뿌려줍니다.

20분에서 30분정도 지나면 

호박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키친타올로 살짝눌러 물기를 없애고

부쳐야 나중에 달걀옷이

벗겨지지않고 잘 부쳐진답니다.

 

 

 

3. 달걀 2개를 깨서 소금을 약간 넣고

풀어줍니다.  부침가루도 넓은 접시나

쟁반에 펼쳐놓습니다.

 

 

 

4. 호박에 부침가루를 묻히고

뭉치지않게 털어줍니다.

 

 

 

5. 부침가루를 묻힌 호박에

달걀옷을 입혀줍니다.

 

 

 

6.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올려 부칩니다.

불은 중약불로 해서 앞뒤로

속까지 은근히 익혀줍니다.

 후라이팬 두개로 후딱 부쳤습니다.^^

 

 

7. 애호박전 완성입니다. 

개인적으로 호박전은 간장에

찍어먹는것보다 호박이랑 달걀에

간을 넉넉히해서  먹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전도 마찬가지지만

간장을 찍으면 간장맛이 강해서 

다른 맛을 느끼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

따뜻할때 먹으니

  호박이 부드럽게 씹히고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꽤 근사한 반찬

하나 완성입니다.

반찬은 없고 뭐해먹을까

고민될때 호박 한개

사서 해보면

좋을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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