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소스 넣고 만든 불닭볶음밥, 불닭볶음우동

 

 

 

 

 

 

오늘은 불닭소스를 이용해서 만든 매콤한 볶음밥과 볶음면을 소개합니다. 스트레스받을 때나 매운 게 먹고 싶을 때 밥이나 면에 넣어 먹으니 간편해서 좋더라고요. 소스의 양은 조절하면 됩니다. 적당히 넣으면 많이 맵지 않으면서 잘 들어갑니다. 가족들이 다 좋아해서 끊이지 않고 사다 놓게 되는 소스네요.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불닭볶음밥 : 양파, 스팸, 달걀 2개, 스위트콘, 소금 약간, 후춧가루

불닭볶음우동 : 어묵 4장, 양파 반 개, 양배추 큰 잎으로 한 장 반, 팽이버섯 1개, 스위트콘, 대파 약간,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고춧가루 듬뿍 1숟가락, 후춧가루, 우동사리

 

  불닭볶음밥

 

양파와 스팸을 잘게 썰어놓습니다. 이외에도 당근이나 파프리카, 버섯종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스팸과 스위트콘이 남아서 활용했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와 스팸을 볶고 달걀을 깨 넣었습니다. 노른자를 휘저어주고 주걱으로 자르듯이 부셔가면서 익혀요.

 

 

 

그러고 나서 찬밥을 넣었는데 밥이 많았는지 계란이 모자라서 한 개 더 깨뜨려 넣었습니다. 

 

 

 

계란을 휘저어 익힌 다음에 밥이랑 섞어줍니다. 그리고 후춧가루랑 소금을 뿌려서 간을 맞춥니다.

 

 

 

골고루 섞였으면 불닭소스를 넣어야죠. 저는 2숟가락 정도 넣었는데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매운 거 잘 먹는다면 4숟가락은 넣어야 할 거예요.

 

 

 

 

색이 불그스름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위트콘을 올려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보통 마늘이나 파를 넣고 볶다가 밥을 넣지만 오늘은 대신 불닭소스로 느끼함도 잡고 매콤함도 더해진 불닭볶음밥이었네요. 톡톡 씹히는 스위트콘도 좋았어요. 매운게 먹고싶으면서 배고플 때 간단하면서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볶음밥입니다.

 

 

 

 

 불닭볶음우동

 

채소를 손질하기 전에 우선 냉장고에 있던 생우동 사리를 끓는 물에 넣습니다. 건져서 다시 볶아줄 거라서 오래 삶지는 않아요. 면이 풀어질 정도로만 끓여준 후에 건져서 헹궈놓습니다.

 

 

 

 

이제 우동이랑 같이 볶을 재료를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양파는 채 썰었고요 양배추와 어묵도 적당한 크기로 썰었습니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볶습니다. 다진 마늘과 설탕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을 넣고 간을 합니다.

 

 

 

고춧가루도 듬뿍 1숟가락 넣었어요.

 

 

 

헹군 우동면을 넣고 면 위에 진간장 1숟가락 그리고 후춧가루도 뿌렸습니다.

 

 

 

어묵 넣고 섞어주고 불닭소스 2숟가락 넣었어요.

 

 

 

마지막으로 팽이버섯, 스위트콘과 대파를 넣고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더 맵게 먹고 싶으면 불닭소스 추가하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금세 만들어본 볶음우동이예요. 주로 밤에 출출할 때 생각나는 요리이지요. 적당히 매콤해서 먹기 좋았고 맛있었어요. 맥주 한 잔 생각나기도 했고요. 매운 거 생각날 때 볶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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