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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류

돼지 뒷다리살 간고기로 만든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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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간고기로 떡갈비를 만들었습니다. 떡국떡과 채소도 다져 넣고 만들었어요. 원래 떡갈비라고 부르는 이유가 떡을 넣어서 그런 건 아니라네요. 다진 고기를 치대서 떡처럼 모양을 빚어 먹기 좋게 만들어 구워 먹는 고기를 떡갈비라고 부릅니다. 보통 소고기로 만들지만 저렴한 돼지고기 뒷다리살로 만들어봤어요. 아이들도 먹기 좋고 맛있습니다. 만들어보세요.^^

 

[준비한 재료]

돼지뒷다리살 간고기 910g, ,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5개, 떡국떡 100g, 대파 1대, 다진마늘 듬뿍 1숟가락, 설탕 1.5숟가락, 진간장 5숟가락, 맛술 1숟가락, 후춧가루, 소갈비양념장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요리과정]

우선 재료를 기본 손질합니다. 다듬어서 씻었습니다.

 

 

 

 

모든 재료를 다집니다. 새송이버섯도 길게 채썰어 다지고 대파도 길쭉하게 대파길이대로 여러 번 쪼개서 다졌어요. 떡국떡도 채 썰어서 잘게 썰었습니다. 쫄깃한 떡의 식감을 더하려고 다져서 넣었는데 너무 잘게 썰었는지 식감이 안 느껴졌어요. 다음에는 약간 더 크게 썰어 넣어도 될 것 같아요. 

 

 

 

양파도 다른 재료와 비슷한 크기로 다집니다. 먼저 칼집을 내주고 한번에 썰어주면 됩니다.

 

 

 

이제 모든 재료를 한군데 담아요. 그리고 양념을 넣습니다. 마늘과 설탕, 간장, 맛술, 후춧가루 그리고 소갈비 양념장 남은 게 있길래 넣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도 1숟가락 추가요~

 

 

 

 

처음에는 채소가 많아서 잘 뭉쳐지지않았어요. 그런데 뭉쳐서 자꾸 치대다 보면 채소의 숨이 금방 죽더라고요. 

 

 

 

 

막내가 배고프다고 해서 크게 두덩어리 만들어서 구워 먹고 남은 거로 9덩어리 만들었네요. 하나에 120g 정도 됩니다.

 

 

 

 

동그란 반죽을 납작하고 네모지게 만들었어요. 익으면서 가운데가 볼록 올라오니까 가운데는 약간 눌러줍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고기를 올려 처음에는 센 불로 익히기 시작합니다. 센 불로 1분 30초 익히고 뒤집어 불을 줄입니다. 1분 30초 후 또 뒤집어주고 물을 1/3컵정도 넣습니다. 뚜껑 닫고 다시 센 불로 구워주면서 수분을 날립니다.

 

 

 

중간중간 고기를 뒤집어 주면서 속까지 익혀요. 그러면서 고기에서 빠져나온 육즙과 남은 소스를 고기에 끼얹어줍니다. 물이 어느정도 날아간 다음엔 불을 다시 약하게 조절해서 타지 않도록 합니다.

 

 

 

총 8분정도 익히니 다 익은 것 같네요.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토치질을 했습니다. 불맛 납니다.^^

 

 

 

 

잣으로 모양을 내서 올려봤어요.^^ 채 썬 양배추에 소스를 올려서 곁들이니 잘 어울립니다. 밥도 같이 먹어야죠. 고기가 부드러워서 나이프로 썰필요가 없어요. 포크로 쉽게 썰려요. 

만들어놓은 고기 반죽은 이틀내 다 먹었답니다. 떡은 가끔 씹힙니다. 떡의 식감을 더 느끼고 싶다면 약간 더 크게 썰어서 섞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은 돼지고기 떡갈비였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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