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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치킨튀김가루로 만든 탕수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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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탕수

 

 

 

치킨 튀김가루는 닭을 튀길 때 꼭 사용하는 가루입니다. 오늘은 이 치킨튀김가루로 오징어를 튀기고 설탕, 식초, 간장으로 소스도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름은 탕수오징어입니다. 오징어는 대왕오징어를 사용했어요. 남편이 냉동 대왕 오징어채를 냉동만두와 함께 대량으로 인터넷 주문을 했더라고요. 요즘 열심히 먹고 있는데 식감은 일반 오징어보다 못하지만 저렴하고 채 썰어있어서 간편하긴 합니다. 대왕오징어채를 빨리 먹어치우려고 치킨 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겨봤습니다. 소스는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서 부먹이나 볶먹이 아닌 찍먹으로 먹었습니다. 

 

 

[준비한 재료]

냉동대왕오징어채 500g, 맛술 1숟가락, 후춧가루, 치킨 튀김가루

소스: 설탕 5숟가락, 식초 4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물 2컵(종이컵 기준), 전분가루, 당근 1/4개, 오이 1/4개, 양파 1/3개

 

 

얼려있었던 오징어채를 찬물에 헹구어주면서 녹였습니다. 물기를 뺀 후에 맛술 1숟가락, 후춧가루를 넣어요. 잡내를 없애주기 위해 재웠습니다.

소스에 넣을 당근, 오이, 양파도 썰어요. 양파는 굵게 채 썰었고 오이와 당근은 얇고 어슷하게 썰었습니다.

 

 

 

 

치킨 튀김가루 200g에 물 200g을 넣고 반죽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재워두었던 오징어를 넣고 섞어줍니다.

 

 

 

 

달궈진 튀김기름에 반죽을 입힌 오징어를 넣고 튀깁니다. 

 

 

 

 

오징어 겉 표면이 반질해서 그런지 한번 입힌 반죽이 잘 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반죽을 한 번 더 입혀 튀길 겁니다.

 

 

 

 

남은 반죽에 가루 80g 더 넣고 찬물은 100g 넣고 반죽을 더 만들었어요. 그리고 한번 튀긴 오징어를 완전히 식힌 후에 오징어를 넣었습니다. 두 번째 반죽은 처음보다는 좀 질게 만들었어요. 

 

 

 

 

반죽을 입히고 달궈진 기름에 넣어 두번째 튀겼습니다. 

 

 

 

 

센 불로 빨리 튀겨내는 게 좋은데 기름이 많이 튀기더라고요. 조심하시고요.

두 번째 튀기는 거니까 센 불로 조절하면서 금방 건졌습니다.

 

 

 

소스를 만들어야죠. 탕수육 소스와 같습니다. 물 2컵에 설탕 5숟가락, 식초 4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넣고 끓이다 끓어오르면 썰어둔 오이와 당근, 양파를 넣어요. 채소가 익으면 전분물을 넣고 걸쭉하게 만듭니다. 전분물은 전분가루 1숟가락에 물 3숟가락 정도 넣고 저어 주면 됩니다. 전분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저어보고 농도를 조절합니다. 소스완성! 간단하죠?

 

 

 

 

소스를 따로 덜어서 튀김을 찍어먹었습니다. 

 

 

 

오징어튀김은 그냥 집어 먹어도 괜찮아요. 냉동 대왕 오징어채 식감이 일반 오징어보다 좀 못하긴 하지만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남은 오징어튀김은 에어프라이어로 데워먹으면 금방 튀긴 것처럼 맛있습니다. 180도로 4~5분 정도 돌리니 좋습니다. 

치킨 튀김가루를 색다르게 치킨이 아닌 오징어 반죽에 사용해 만들어본 오징어튀김이었습니다. 이왕 튀기는 김에 새콤달콤 소스도 같이 곁들여봤고요. 일반 오징어로 튀기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

 

오징어튀김_치킨튀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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