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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담백한 두부참치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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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사다가 찌개에 넣는다고 조금 잘라 먹고는 그대로 냉장고에서 3~4일 되었나봅니다. 두부를 한번에 다 먹지 못하면 남은거는 락앤락에 담아 정수기 물을 받아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오늘은 모두들 좋아하는 동그랑땡을 조금만 간단하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준비재료는 두부하고  참치캔, 달걀, 양파랑 피망, 그리고 소금과 후추가루입니다.

당근은 없어서 있는 야채로만 만들어보았습니다.  아 나중에 다진 돼지고기랑 부침가루도 넣었네요.

 

 

 

우선 두부가 만두용 두부가 아니라서  꼭 짜주어야 빚기도 좋고 맛있을거 같습니다. 우선 칼을 뉘여서 두부를 으깨어 주고 꼭 짜줍니다. 열심히 짜줄 수록 예쁜 동그랑땡 모양이 나옵니다. 두부가 많아서  세번에 나눠서 짜주었네요. 면보자기를 큰거 하나 장만 해야겠어요.ㅠ

 

 

 

두부가 상당히 많은 듯 싶었는데 짜놓으니 얼마 안됩니다. 참치캔 하나를 따서 기름을 빼고 넣어주었습니다.  두부가 상대적으로 많아서 참치를 더 넣으려고 했지만 남은 하나는 김치찌개용이더라고요. 그래서 할수없이 하나만 넣고 양파 작은거 한개랑 피망 반개를 다져서 합쳐주었습니다. 소금간을 해주고요  4꼬집정도 손으로  넣었네요. 섞어보니 아무래도 두부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 냉동실을 뒤져서 다진고기를 조금 넣었습니다. 후추가루도 듬뿍 뿌려줍니다.  부쳐서 먹어보니 약간 간이 부족한 듯 합니다.  담백해서 좋긴한데  간장에 찍어먹어야겠습니다. 간장 안찍어먹으려면 소금을 더 넣어줍니다.

 

 

 

원래 동그랑땡 만들때는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는데 오늘은 다른 재료보다 두부가 너무 많고 참치가 들어가서 잘 빚어질까 걱정에 부침가루 3큰술 넣고 달걀도 2개 넣어주었습니다. 두부를 조금 남기자니 얼마 안되서 다른데 넣기도 애매해서 다 다져넣었네요.

 

 

 

이제  재료를 섞어서 많이 치대줍니다.  만두피 만들때 밀가루 반죽 뭉쳐서 치대듯이 치대줍니다. 부침가루가 들어가서 잘 빚어질것 같습니다.

 

 

 

동글납작하게 빚어서 프라이팬에 올리고 중약불로 익혀줍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프라이팬 세판에 끝냈네요.

 

 

 

사실 참치나 고기보다 두부가 더 많이 들어가서 두부전 같기도 하지만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아이들 반찬으로 좋을것 같고 청양고추를 다져넣어도 괜찮을것같습니다.  매일 먹는 반찬말고 다른거 없나 생각될때  두부 사다가 있는 집에 있는 야채넣고 참치나 고기나 햄이나 넣고 부쳐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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