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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찌개류

달래된장찌개와 부추새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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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된장찌개와 부추전

 

 

 

   달래된장찌개

 

[준비한 재료]

달래 75g, 소고기 60g, 집된장 2숟가락, 집 고추장 1숟가락, 무 약간,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느타리버섯 한 줌반, 두부 1모, 다진 마늘 1/2숟가락, 대파 약간

 

시장에 갔더니 달래가 있더라고요. 된장찌개에 넣어 먹고 싶어서 사 왔어요. 자주 끓여먹는 된장찌개인데 매번 똑같아서 요번에는 달래랑 소고기도 넣고 끓여봤습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덕에 봄나물인 달래를 한겨울에도 사다 먹네요.

냉동실에 있는 소고기도 썰어놓고 양파랑 무, 두부, 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고 느타리버섯도 밑동을 잘라 뜯어놓습니다. 달래도 꼼꼼하게 씻어서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달래된장찌개준비

 

 

 

멸치육수가 끓으면 된장이랑 고추장도 약간 풀어 넣습니다. 집 고추장이라서 된장찌개 끓일 때 넣어주면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무랑 고기 먼저 넣고 끓이다가 양파랑 고추, 버섯도 넣고 끓입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두부도 넣어줍니다. 

 

 

 

채소가 모두 익고 충분히 끓여졌다 싶으면 뚝배기에 덜어서 달래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달래된장찌개

 

 

 

달래 향이 생각보다 약하지만 벌써 봄이 온 것 같네요. 밥상에만요. ㅎㅎ

 

달래된장찌개

 

 

 

     부추새우전

 

남은 부추가 있어서 냉동실에 있는 새우도 꺼내서 부추전을 부쳤습니다. 느타리버섯이랑 당근, 양파 등 쪼가리 남은 채소도 모두 넣었습니다. 조그맣게 부쳐달라는 요구에 채소랑 새우를 잘게 썰어서 작게 부쳤어요. 먹기도 편하고 모양도 예쁩니다.

준비한 재료는요 간단합니다. 냉동새우 280g, 부추 250g, 당근 약간, 양파도 약간, 부침가루. 참 냉동실에 쪼끔 남은 오징어 지느러미도 썰었습니다. 된장찌개 끓이고 느타리버섯이 조금 남아서 다 썰어서 넣었습니다.

 

부추는 씻은 후에 작게 썰고 양파와 느타리버섯, 당근도 다집니다. 냉동새우는 녹여서 꼬리 껍질은 벗기고 3~4토막 내주었어요.

 

 

 

부침가루 1컵에 물은 2컵이 조금 안되게 섞어서 썰어놓은 재료와 합칩니다. 

부추새우전재료부추새우전반죽

 

 

 

작은 국자로 하나씩 떠서 기름 두른 팬에 올려 구워요. 타지 않게 불은 너무 세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바닥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양면을 모두 익혀줍니다. 노릇노릇하게요. 뒤집었을 때 기름을 살짝 더 넣었습니다.

부추새우전부치기부추새우전부치기부추새우전부치기

 

 

 

새우를 너무 작게 다지지 않아서 씹는 식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자투리 채소도 이렇게 처리해서 좋고요 채소가 골고루 들어가서 색깔도 더 예쁘고 맛도 더 좋아요.  물론 은은한 부추 향도 으뜸입니다. 가끔 반찬으로 이렇게 조금씩 부쳐먹으면 맛나요.

 

부추새우전

 

 

 

자주 먹는 된장찌개에 달래 한 줌 얹었을 뿐인데 새롭네요. 구수하고 향긋한 달래된장찌개와 부추새우전으로 한 끼 해결합니다. 부추전은 부침가루 많이 넣지 않고 바삭하게 크게 부쳐 먹는 것도 좋고 요렇게 작게 만들어도 맛나요.  ^^

 

달래된장찌개와 부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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