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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는 맛

[예천 맛집] 불맛 오징어불고기 용궁단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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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행 때 아침식사를 했던 용궁단골식당입니다. 제 단골식당이라는 게 아니라 음식점 상호가 단골식당이에요. 오징어불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줄서서 먹는 집이라는데 아침식사를 하려고 일찍 방문했던터라 사람은 많지 않았고요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식사했습니다. 

저희가 식사를 한 곳은 2관입니다. 별관이라고 써있네요. 주차장이 넓어서 사람이 많이 몰릴 때도 주차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들어가면서 한컷 찍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면서 한컷 찍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메뉴판입니다. 방송에 많이 나왔다고 써있습니다. 방송을 한번 찾아서 보고 싶어 집니다.

4명이  순대국밥 1개, 살고기국밥 1개, 오징어불고기 2개 주문했습니다. 국밥에는 공깃밥이 나오고 오징어불고기에는 공깃밥은 따로 주문해야 해요. 그래서 공깃밥을 2개 주문했는데 나중에 1개 더 추가 주문했습니다. 매운 음식이 있어서 그런지 어린이메뉴가 따로 있네요.

 

 

 

 

오전 10시쯤 방문해서 했더니 손님이 한 두 팀정도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여유 있게 홀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먹다 보니 손님들이 들어왔어요. 테이블은 많았습니다. 매장 안에 꽤 넓었어요.

 

 

 

기본 밑반찬과 공깃밥,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국밥에 넣는 고추와 양념장, 새우젓도요. 멸치볶음이랑 깍두기도 나오는데 특히 깍두기를 리필해서 먹었어요.

 

 

 

 

남편은 순대국밥을 골랐습니다.  순대와 머리 고기등이 들어있어요. 양념장이랑 고추를 넣고 먹었습니다.

 

 

 

올해 대학 입학하는 둘째 딸아이는 살고기국밥을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머리 고기나 내장보다는 살코기를 좋아하더라고요. 양념장도 넣지 않고 그냥 먹습니다. 아직 어른 입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밥을 주문해서 한 그릇 다 먹었답니다.

 

 

 

 

드디어 오징어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직화구이 같아요. 불향이 많이 나고 꽤 맵습니다. 매운 거 잘 못 먹는 저는 첫 입 먹고는 너무 매워서 걱정했는데 계속 먹다 보니 괜찮더군요. 은근 중독적이에요. 맛있게 매콤한 맛입니다. 이 식당의 인기메뉴입니다. 

 

 

 

 

밥 한 공기가 많지 않은 데다 오징어불고기가 매콤하니 밥이 금방 줄어듭니다. 밥을 더 시켜 먹었어요. 밥도둑입니다. 입 짧은 둘째도, 매운 거 잘 먹는 큰 딸이랑 남편도 모두 잘 먹었어요. 

 

 

 

 

남편이 국밥은 평범한 맛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살고기국밥을 먹은 딸내미는 먹고 온지 몇 주 지난뒤에 그 국밥이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국밥이 꾸리꾸리한 하드코어는 아니여서 맛있었나봐요. 살고기위주로 들어간 국밥이라 더 좋았던건가 싶기도 하구요. 남편은 그래서 평범하다고 했나봅니다. 하여튼 저랑 큰딸내미는 오징어불고기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큰 대파만 빼고 오징어는 다 골라먹었어요. 밥 위에 오징어볶음을 올려 비벼 먹어도 맛있더군요. 

여행 다녀와서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저도 집에서 오징어볶음할 때 불향 한번 내봐야겠어요. 토치로 구우면 비슷한 맛이 날까요? ^^

 

 

용궁단골식당 2호점 주소 :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315-3
전화번호 : 054 655 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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