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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류

대패삼겹살 두루치기 그리고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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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로 콩불을 만들어 먹으려다 콩나물 볶음이 먹고 싶다길래 콩나물을 그냥 무쳐버렸네요. 그래서 대파 많이 넣고 대패삼겹살 두루치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백종원의 요리 비책 비법 소스입니다. 대패삼겹살 양이 달라서 약간 조절한 소스 양으로 맛있게 해 먹었어요. 먹고 볶음밥은 필수지요? 고기 기름과 잘 익은 김치와 같이 볶으니 정말 맛나더라고요. 대패삼겹살과 대파만 있으면 됩니다. 꼭 볶아 드셔 보세요.^^

 

[준비한 재료]

대패삼겹살 500g, 깐 마늘 5톨, 파채 170g, 양배추 100g

고기볶음 소스: 양조간장 7숟가락, 맛술 7숟가락, 물 7숟가락, 설탕 2/3숟가락

파채랑 양배추채 무침 소스: 고춧가루 5숟가락, 설탕 1과 1/2숟가락, 식초 4숟가락, 집 고추장 1숟가락, 물 3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볶음밥: 김치 , 조미김, 참기름, 깨

 

 

파채는 정육점에서 가끔 주는데 요즘은 잘 안주더라고요. 없으면 파 채칼로 썰어봅니다. 대파를 손질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파채칼로 마구 긁어주면 돼요. 긁어준 후에 길이가 너무 기니까 3~4등분 정도 해주면 좋고요.

 

 

 

특이하게 백쌤은 파채에 양배추채를 넣더라고요. 식당에서도 보통 파채에 양배추를 조금 섞어 나온다네요. 양배추가 들어가면 대파가 숨이 금방 죽지 않아서 좋다고 해요. 양배추 양은 대파 양의 1/2 정도가 좋다는데 넣다 보니 양배추가 많이 들어갔네요. 아이들은 더 좋아했어요. 앞으로는 삼겹살 구울 때 파무침 먹을 때도 양배추를 섞어  먹어야겠어요.

양배추도 채칼로 썰었습니다. 정말 간편하고 가늘게 썰려서 좋아요. 썰어준 후에 찬물에 담가 헹구고 채반에 건져 놓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고기랑 같이 볶을 마늘도 저며놓고 간장소스와 파채 무침 소스를 만들어요.

간장소스는 양조간장과 맛술, 물을 7숟가락씩 넣고 설탕은  2/3숟가락 넣었어요.

파채 무침소스는 보통 설탕, 식초, 고춧가루지요? 두루치기에 넣을 이 파채에는 고추장도 넣었어요. 파채랑 양배추채 무침을 고기 위에 올려 같이 익힐 거라 고추장도 넣어주면 맛있지요.

고춧가루도 보통 파채 양념보다 과하게 많이 넣어주고요 식초도 넉넉히 넣습니다. 고춧가루 넉넉히 5숟가락, 설탕 1과 1/2숟가락, 식초 4숟가락 넣었고요 고추장은 집 고추장이라 좀 짜요. 그래서 깎아서 1숟가락만 넣었습니다. 잘 섞어주세요.

소스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마늘과 고기를 볶아봅니다.

 

 

 

 

팬에 대패삼겹살과 마늘 그리고 간장소스를 넣어요. 꽝꽝 언 대패 삼겹살은 미리 꺼내 놓으면 알맞게 녹아요. 마늘과 같이 넣고 볶습니다.

 

 

 

고기가 익을 동안 대파와 양배추채를 한 군데 담고 무침소스를 모두 넣고 무칩니다. 먹음직스럽죠?^^

 

 

 

 

고기가 익으면 파와 양배추 무침을 고기 위에 쫙 펼쳐줍니다. 고기가 익으면서 올라오는 열기로 대파와 양배추를 쪄주는 효과입니다. 한동안 이대로 두면 고기의 기름이 파에 배어들면서 익습니다.

 

 

 

 

대파가 어느 정도 익는 것 같으면 고기랑 섞어주면서 뒤적입니다. 삼겹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센 불로 볶아주고요 너무 오래 볶지는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어우러져 익었다 생각하면 접시에 담아요.

 

 

 

 

아이들 반응은 좋았어요. 대파가 많이 들어가고 지방이 많은 대패삼겹살이라 살짝 걱정을 했는데 아주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대파도 양배추도 잘 먹고요 좋네요.

 

 

 

고기를 맛있게 먹었으니 볶음밥도 먹어야지요?

아무래도 볶음밥에도 고기가  들어가야 맛있으니까 볶음밥을 위해 고기를 약간 남겼어요. 묵은지도 잘게 다져서 같이 섞어 두루치기를 요리한 팬에서 볶아줍니다. 고기에서 나온 기름에 볶으니 더 맛있습니다. 기름이 너무 많으면 약간 덜어내고 해도 좋아요.

 

 

 

 

고기랑 김치가 충분히 볶아지면 밥을 넣어요. 밥의 양은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 고기랑 김치의 양에 맞춰서 볶으면서 조금씩 추가합니다.

 

 

 

 

고기랑 밥이랑 충분히 섞어 잘 볶아졌으면 참기름과 볶은 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

 

 

 

 

기대한 것보다 맛있었던 대패삼겹살 두루치기였어요. 

기름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센 불로 볶아주고요 고기랑 김치 넣고 밥도 꼭 볶아먹어야 합니다.^^

두루치기나 볶음밥을 상추나 깻잎에 쌈 싸 먹어도 맛있어요. 아 그리고 김에 싸 먹어도 맛있습니다!

대패삼겹살로 맛난 한 끼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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