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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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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4종 - 콩자반, 멸치볶음, 진미채무침, 오이무침 오늘은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했습니다. 콩자반과 멸치볶음, 진미채 무침 그리고 오이무침이에요. 기본적인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이 든든하면 상 차리기도 부담이 덜 하더라고요.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까지 챙긴 밑반찬으로 가족 건강 챙겨보세요~^^ [준비재료] 「콩자반」 -- 검은콩 2컵 250g, 원당(설탕) 2숟가락, 진간장 6숟가락, 맛술 2숟가락, 조청 1숟가락, 통깨 「멸치조림」-- 멸치 120g, 건새우 20g, 식용유 2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조청 1숟가락, 깨소금 「진미채 무침」 -- 진미채 250g, 마요네즈 듬뿍 3숟가락, 집 고추장 듬뿍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물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조청 2.5숟가락, ..
도라지오징어무침 새콤달콤 무친 도라지도 좋아하고요 살짝 데친 오징어를 미나리랑 무쳐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인데 요번에는 도라지랑 오징어를 한 번에 넣고 같이 무쳐봤습니다. 식감이 서로 달라서 잘 어울리더라고요. 아삭하게 씹히는 도라지와 부드러운 오징어를 같이 먹으니 좋네요. 오징어에 칼집을 내서 모양도 내봤어요. 갈수록 예뻐지는 칼집 모양입니다.ㅎㅎㅎ [준비한 재료입니다] 도라지 440g, 오징어 2마리, 대파 1대, 식초 4숟가락, 원당(설탕) 4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다진 마늘 2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미림 2숟가락, 구운 소금 1/2 찻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깨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오징어 껍질을 벗겨줍니다. 그리고 오징어 안쪽에 칼집을 내줬어요. 너무 깊지 않게 ..
우엉조림 시장에 갔다가 우엉을 사 왔습니다. 조려서 반찬으로도 먹고 김밥을 싸 먹어도 맛있거든요. 이종임 요리연구가 레시피를 보고 다시마랑 건고추도 넣고 볶아봤습니다. [준비한 재료] 우엉 656g, 다시마 10g, 건고추 3개, 식용유 2숟가락, 식초2숟가락, 원당(설탕) 2숟가락, 진간장 9숟가락, 조청 3숟가락, 노추 간장(노두유) 2숟가락, 깨 시장에서 우엉을 샀는데 아예 잘라서 담아주시더라구요. 개수대에 넣고 칼등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깁니다. 슬슬 대기만 해도 잘 벗겨집니다. 껍질을 벗기면 색이 금방 변합니다. 하나 껍질 벗기고 내려놓고 다른 것을 집어 껍질을 제거하다 보면 이전 것은 벌써 까매집니다. 이게 흙인지 색이 까매진 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 안 되겠다 싶어서 볼에 물을 담고 식초를 2숟가..
요리같은 반찬 소고기 청경채 표고버섯볶음 중국 배추의 한 종류라는 청경채는 동네 슈퍼에서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입 가능합니다. 어렸을 적만 해도 시금치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동네 슈퍼에만 가도 다양한 식재료에 오늘은 뭘 사서 요리하나 한참 서성입니다. 얼마전 티브이에서 청경채를 맛있게 볶아 먹는 걸 본 기억이 나서 청경채를 한 봉지 사 왔습니다. 표고버섯이랑 소고기를 넣고 볶아먹었더니 그냥 반찬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요리 같습니다.^^ [준비한 재료] 청경채 3개(252g), 표고버섯 5개(88g), 소고기 300g, 식용유 2숟가락, 깐 마늘 2쪽, 소주 1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소고기 밑간(진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청경채와 표고버섯 그리고 소고기가 주된 재료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양념. 간단하게 후다..
마늘반 멸치반 멸치볶음과 감자채볶음 멸치볶음 오늘 멸치볶음은 마늘을 많이 넣고 볶아봤습니다. 마늘을 좋아해서 살짝 익혀 먹는 거 좋아하는데 멸치 볶을 때 같이 볶으니 멸치 비린내도 없애면서 마늘도 먹고 멸치도 먹고 좋아요. 살짝 매콤한 맛 내주는 청양고추도 넣고 볶았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 만들어 두면 좋은 멸치볶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요.^^ [준비재료] 멸치 136g, 깐마늘 134g, 청양고추 3개, 식용유 4숟가락, 설탕 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통깨 우선 멸치를 마른 팬에 볶아서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살짝 노릇할 때까지 볶아주고 나서 채반에 올려 가루를 털어줍니다. 마늘과 고추도 씻어서 준비합니다. 마늘은 너무 얇지 않고 도톰하게 저며주었고 고추도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장에 볶아줍니다...
비린내 안나고 고소한 미역줄기볶음과 간장어묵볶음 오늘은 밑반찬 2가지 만들어봤습니다. 미역줄기 볶음 많이 드시죠?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종종 만들어 먹는 밑반찬입니다. 보통 다진 마늘이나 넣고 바싹 볶아먹는데 오늘은 알토란 레시피대로 채소랑 들깻가루 넣고 고소하게 볶았습니다. 볶기 전에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내고 마늘과 고소한 거피 들깻가루로 볶으면 비린내가 절대 날 수가 없습니다.^^ 어묵볶음은 고춧가루는 넣지 않고 간장양념으로만 달달하게 볶았어요. 마트에서 어육 함유량이 높은 부산 어묵이 있길래 사 와서 어묵탕으로 끓여먹고 볶아먹고 잘 먹고 있네요. 미역줄기볶음 [준비재료] 미역줄기 300g, 당근 50g, 양파 1/2개, 청양고추 1/2개, 들기름 2숟가락, 다진 마늘 2숟가락, 국간장 1/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까나리액젓 1숟..
입맛 돋구는 간단한 겨울 밑반찬 무파래무침과 갓된장무침 오늘은 맛난 간단 겨울 밑반찬 2가지를 소개합니다. 갓 무침과 파래무침이에요. 시장에 갔다가 파래가 3덩어리에 천원하길래 집에 무도 있으니 같이 무쳐보려고 사왔어요. 무와 당근을 절여서 겨울이 제철인 생파래와 무쳐먹으니 입맛을 돋구는 새콤한 맛과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가 좋습니다. 그리고 동치미랑 백김치를 담그고 청갓이 조금 남아서 밑반찬으로 만들어봤어요. 갓을 작은 것으로 한 단 샀는데도 많아서 겉의 거칠고 큰 잎은 김치로 담그고 안쪽의 짧고 여린 것은 따로 골라놓았다가 무쳤어요. 보통 갓은 김장때나 사서 김치에 넣었는데 이렇게 데쳐서 된장으로 무쳐먹으니 신선하네요. 하지만 무쳐놓고 보면 열무무침하고 비슷하기때문에 그리 새롭지도 않다고 할까요. 쓰거나 매운 향이 강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탄..
무청 들깨가루 볶음 그리고 무청으로 시래기 만들기 아버님이 주말농장에 심으신 무를 뽑으러 다녀왔습니다.^^ 무를 뽑아서 무청을 바로 잘라 무는 무대로 담고 무청은 모아 끈으로 묶어놓습니다. 금방 섞박지 만들고 김장에도 쓰일 무는 양옆을 잘라 다듬어서 담아왔어요. 작년에는 무청을 조금만 갖고와서 그냥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했었는데 올해는 삶아서 말려도보려고요. 어머님이 내년에는 텃밭 신청을 안 할지 모른다고 하시며 말릴 무청을 많이 갖고 가라고 하셨는데 아 이것도 많아서 언제 삶아서 말리나 싶더라고요. 말리고 보니 그리 많지도 않았지만요.^^ 오래 두고 먹을 무는 무청만 잘라서 자루에 담아서 해가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모두 말리기는 많을것 같아서 삶아서 일부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말려보려고 준비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할 것은 몇 주 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