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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류

부드럽고 고소한 떡갈비덮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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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로 떡갈비를 만들어먹었어요. 그냥 구워 먹어도 좋지만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으니 간편하고 맛있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로 간 고기랑 불고기용이랑 반반 섞어 만들었더니 뻑뻑하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씹히는 식감도 있어 좋네요. 달걀 반숙도 올리고 소스를 부으니 고소하고 맛난 떡갈비 덮밥입니다.^^

 

[준비한 재료]

소고기 간고기 600g, 불고기용 600g, 대파 2대, 양파 1/2개, 달걀

고기 양념(설탕 5숟가락, 다진 마늘 3숟가락, 양조간장 5숟가락, 맛술 2와 1/2숟가락, 참기름 4숟가락, 후춧가루)

1인분 소스( 물 1/2컵, 케찹1숟가락, 우스터소스 2숟가락, 설탕 1/3숟가락, 버터 10~15g 정도, 후춧가루)

 

간고기와 불고기용으로 한 근씩 그리고 대파랑 양파를 준비합니다.

 

 

 

 

불고기용 고기는 잘게 썰었습니다. 너무 큼직하면 한 덩어리로 잘 뭉쳐지지 않고 겉돌 수 있으니 작은 크기로 썰었어요.

 

 

 

 

대파랑 양파도 잘게 썰어야 고기랑 잘 섞이고 구웠을때도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잘게 썬 고기와 간고기 그리고 대파와 양파를 고루 섞어주고 양념을 합니다. 양념장은 설탕과 양조간장을 5숟가락씩, 다진 마늘은 3숟가락, 맛술 2와 1/2숟가락, 후춧가루, 참기름 4숟가락을 넣고 만들었어요. 

 

 

 

양념장을 넣고 섞을때 너무 치대지는 말고 살살 그리고 재빨리 해줍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나눠 동그랗게 빚었어요. 1개에 150g이네요. 모두 10개가 만들어졌습니다. 냉동실에 넣고 먹어도 되지만 2~3일 내에 다 먹으려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바로 먹을거는 프라이팬에 올려 굽습니다. 우선 기름은 두르지 않고 약불로 굽기 시작합니다. 팬에 넣고 바로 도톰한 고기를 살짝 눌러줍니다. 한쪽면이 익으면 뒤집어서도 겉면을 익혀요. 그리고 물을 반 컵 정도 넣고 고기 속까지 서서히 익혀요. 물을 넣은 다음에는 불 세기도 중불로 키우고 뚜껑도 닫았습니다.

 

 

 

고기를 뒤집어 가면서 속까지 입혔습니다. 물은 다 증발했는데 고기가 속까지 안익은거 같으면 물을 더 넣어주면서 구워요. 마지막으로 토치로 겉면을 익혀 불맛을 내줬습니다. 고기도 확실히 익혀줄 겸 겸사겸사요.

 

 

 

밥 위에 고기 올리고 반숙 달걀도 올렸어요. 

 

 

 

고기를 구운 팬에 물 반컵, 케첩 1숟가락, 우스터 2숟가락, 설탕 1/3숟가락, 버터 한 조각, 후춧가루를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듭니다. 우스터소스가 시큼한 데다 케첩도 새콤한 맛이 있어서 설탕 약간 그리고 버터도 넉넉하게 넣어야 맛있습니다. 버터 녹이고 충분히 졸여준 후에 고기랑 달걀 위에 끼얹어 줍니다. 소스가 걸쭉하지는 않아요. 

 

 

 

같은 음식은 두끼이상 연속으로 잘 먹지 않는 둘째 딸내미도 이 떡갈비 덮밥은 맛있다고 내리 세끼를 먹었네요. 소고기만으로 만들었는데 부드럽게 씹히고 달걀과 소스도 참 맛있었어요.

간고기와 불고기용 고기를 썰어서 섞어준 게 포인트입니다. 타지 않게 물을 약간 넣어주면서 속까지 익혀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예요. 밥이랑 따로 먹어도 좋고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같이 먹어도 맛있고요.

우스터소스가 없다면 간장에 식초 약간 섞어서 대신해도 되고요 굴소스나 스테이크 소스, 돈가스 소스 등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고기를 빚어서 떡갈비 구워보세요. 최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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