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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류

다이어트 김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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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밥은 들어가지 않은 채소 김밥이에요. 집에서 먹기도 하고 남편이 도시락으로 싸가기도 했어요. 살이 자꾸만 쪄서 한 끼는 이렇게 칼로리 낮은 음식으로 준비해봅니다. 달걀을 넓게 한 장으로 부쳐서도 말아보고 채 썰어서 만들었어요. 여러버전으로 만들어본 다이어트 김밥 소개합니다.

 

[준비한 재료]

달걀, 당근, 양배추, 어묵, 단무지, 소금, 홀스래디쉬, 불닭소스, 김밥김

 

당근은 채칼로 슥슥 문질어 채 썰고요. 양배추도 슬라이서로 밀어 채 썰고 나서 한번 헹궈 씻어 건졌습니다. 채칼로 썰때는 항상 손 조심합니다. 장갑을 끼고 써는 게 안전하고요 끝까지 썰지 않고 채칼로 썰고 남은 쪼가리는 칼로 직접 썰어주는 게 좋아요.

 

 

 

당근을 뉘여서 길쭉하게 채 썬 당근채는 소금을 1숟가락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찬물에 헹궈서 건졌어요.

 

 

 

달걀에는 소금을 약간 넣고 풀어서 팬에 앞뒤로 익혔어요. 팬에 기름이 약간 묻어 있어서 따로 식용유를 두르지 않아도 됐어요. 얇게 지단을 만들었습니다.

 

 

 

김발 위에 김밥김을 올리고 달걀지단을 김의 약간 아래로 올렸어요. 맨 위의 공간은 비워두어야 김밥을 말았을 때 김끼리 잘 붙을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달걀 위에 당근이랑 양배추도 올렸습니다. 좀 밍밍한 것 같아서 홀스래디쉬를 약간 짜주었어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달걀을 말아봅니다.

 

 

 

그 위로 김밥김도 말아서 김의 끝에는 물을 살짝 묻혔어요. 그리고 마저 말아주면 완성.

 

 

 

근데 썰어보니 속이 많이 안차서 그런지 속이 좀 휑~ . 모양이 잘 안 잡혔어요. 그래서 그냥 손으로 집어 먹었는데 생양배추가 생으로 아작아작 씹혀요. 

 

 

 

 

그래서 요번에는 달걀지단을 돌돌 말아서 채썰어봤어요.

 

 

 

김 위에 채 썬 달걀 올리고 양배추, 당근을 올렸어요. 그리고 돌돌 말아 썰어서 냠냠~

 

 

요번에는 양배추 대신에 어묵을 깔아봤어요. 달걀지단을 돌돌 말아서 얇게 채 썰어서 두툼하게 깔아주고 어묵을 올렸습니다. 팬에 어묵을 구워서 불닭소스를 발랐지요.

 

 

 

그 위에 당근 올리고 꼬마김밥 싸 먹던 달걀과 단무지 쪼가리도 올렸습니다.

 

 

 

 

돌돌 말아서 김 끝에는 물을 살짝 묻혀서 마저 말아줍니다. 김발로 감싸고 꾹꾹 눌러서 모양을 잡아주지요.

 

 

 

칼에도 물을 묻혀서 흐트러지지 않게 살살 썰어주니 탄탄하게 모양이 잘 잡혀있네요. 불닭소스를 발라서 살짝 매콤하면서 달걀지단이 많이 들어가서 부드럽습니다. 이렇게 1줄 먹으면 꽤 든든합니다. 칼로리도 높지 않고 먹기도 간편하고요. 다이어트 중에 한 끼 먹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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