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초절임채
원래 냉면도 좋아하지만 냉면집에 가면 있는 하얀 무채가 맛있어서 항상 리필을 한번 이상은 하게 됩니다. 새콤달콤한 무채 만드는 법 진짜 간단합니다.
1, 일단 무를 채썰어줍니다. 채칼을 이용해서 썰면 간편합니다. 무는 제주 무로 1개 썰어주었습니다.
무껍질에 비타민C가 많다고 하니 벗겨내지 말고 박박 문질러 씻어줍니다.
2. 설탕 6큰술, 식초6큰술, 생수 6큰술, 소금 1큰술을 넣고 썰어놓은 무와 섞어 담아놓습니다.
3. 1시간 정도 후 뒤적여 고루 절여지게 섞어줍니다.
4. 냉장고에 넣지않고 실내에서 1~2일 숙성시킵니다.
무초절임 채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쫄면이나 비빔국수, 골뱅이무침에 넣어 먹어도 좋고 삼겹살 구울 때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어묵볶음
준비재료는
사각어묵 10장(475g), 청양고추2개, 양파, 대파
양파는 도톰하게 채 썰어주고 대파와 고추도 어슷어슷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어묵도 내맘대로 썰어줍니다. 사실 어묵볶음은 어묵이 좋아야 맛있습니다. 어묵 포장지 뒷면에 연육 함유량이 쓰여있는데 최소 60%는 넘는 제품으로 골라줍니다. 한 번은 연육 함유량이 70% 되는 걸로 사서 먹어보았더니 확실히 어묵이 맛있습니다. 그러니 볶아도 맛있겠죠?
그리고 어묵을 살짝 데쳐서 조리하면 어묵을 만들때 들어간 합성 첨가물이 제거된다고 하니 다음에는 잊지 말고 데쳐야겠습니다.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어묵과 양파와 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념을 해줍니다. 고추가루 2큰술, 매실청 2큰술, 간장 3큰술, 참치액 1큰술(조미료 역할을 합니다. 안 넣어도 됩니다),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볶다가 물(멸치 다시물로 넣으면 더 좋습니다)을 조금만 넣고 뚜껑을 닫아 익혀줍니다. 물이 졸아들면 뚜껑을 열고 대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주면 완성.
어른 아이 할거없이 모두 잘 먹는 어묵볶음입니다. 연육 함량이 높은 맛있는 어묵으로 밑반찬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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