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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는 맛

[문경 맛집] 동글동글 탕수육이 맛있는 촌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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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계신 시외할머니를 뵈러 가족여행 겸 떠난 2박 3일의 여행. 오랜만에 딸내미들이랑 넷이 함께한 나들이였어요. 벌써 막내가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었네요. 앞으로 이렇게 넷이 얼마나 더 여행 다닐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부쩍 커버린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맛집이랑 볼거리를 찾아보는 남편덕에 저희는 편하게 다닙니다. 문경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박물관도 가고 좋은 경치도 감상했어요. 먹거리는 물론 우리들의 의견을 반영해주는데 보통 중국집을 자주 가게 됩니다. 모두 좋아하고 실패할 확률도 낮아요.

이 촌짬뽕이라는 곳은 탕수육이 특이하다고 해서 들리게 되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입구는 요렇게 생겼고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이 많았어요. 손님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요.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도 좋더라고요. 얼마 전에 이전하면서 확장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넓고 깨끗했습니다. 주소는 경북 문경시 모전동 939-5이고요 전화번호는 054 552 2121입니다. 

 

 

 

 

 

항상 어느 식당을 가던지 영업시간은 확인해야죠. 요즘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식당이 많아서 꼭 체크합니다. 휴무일도요~

 

 

 

 

자리에 앉아 메뉴부터 봅니다. 저는 중국집에서는 항상 짜장면입니다. 탕수육과 멘보샤 중 아이들 의견이 분분했지만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동그란 탕수육 맛이 궁금해서 골랐습니다.(나중에 서울에 와서 보니 서울에서도 판매하는 식당이 몇몇 있더라고요)

 

 

 

 

내부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이렇게 식당 안에서 사진 찍는 게 처음이라 어색했어요) 사람 없는 쪽으로 몇 장 찍은 거예요. 왼쪽은 계산대 쪽이고 오른쪽 사진은 주방 내부가 보이는 사진입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양파와 단무지예요. 먹을 만큼 덜어 먹습니다. 단무지를 많이 먹는 터라 계속 리필했습니다. 1회용 앞치마도 두르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짜장면은 역시 기대하는 그 맛이지요. 짜장면이 맛없을 수는 없어요.^^

 

 

 

 

짬뽕은 불맛이 많이 났고요 국물이 묵직하다고 할까요 진한 국물맛이였어요. 그리고 고기도 많았지만 채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탕수육은 동글동글하게 생겼고요 소스는 따로 담아 나옵니다.  소스에 푹 담가 먹습니다. 먹으면서도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요렇게 만들었을까 하고요.

 

 

 

한 입 베어 먹어보니 튀김옷이 아주 얇고 속은 고기로 꽉 채워있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서 촉촉합니다. 소스도 새콤달콤해서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소스에 떠있는 것은 마늘 같아요. 마늘향이 살짝 나서 좋았어요.

 

 

 

 

짜장면도 먹고 싶고 짜장면도 먹고 싶다고 해서 짬뽕 3개, 짜장은 곱빼기로 하나, 그리고 탕수육 소자 이렇게 주문해서 서로 나눠먹었어요.

탕수육이 늦게 나와서 확인했더니 주문이 안 들어갔더라고요. 죄송하다고 금방 만들어주시고 많이 주셨습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까 이 동그란 탕수육을 목화솜 탕수육이라고도 부르더군요. 그래서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었습니다. 기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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