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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더덕무침, 오이무침, 어묵감자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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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기본 밑반찬입니다. 큰 딸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새콤달콤 오이무침이고요 더덕향 가득한 아삭아삭 더덕무침은 주로 저랑 남편이 잘 먹습니다. 그리고 어묵 감자볶음은 모두 잘 먹는 반찬이에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3~4일은 편합니다. 맛있는 밑반찬 만들어보세요.^^

 

  더덕무침

 

[준비한 재료]
더덕 385g( 다듬고 보니 300g입니다), 다진마늘 1/2숟가락, 매실액 1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집 고추장 1/2숟가락, 꽃소금 1/3숟가락, 조청 2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깨

매번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손질했는데 오늘은 그냥 맨손으로 껍질을 벗겼더니 끈적끈적 하얀 액이 계속 묻어납니다. 칼에도, 스텐볼에도 묻어나서 설거지가 힘들었어요. 더덕을 손질할 때는 장갑을 끼고 만지는 게 좋아요.

 



 

머리 부분은 잘라내고 껍질을 돌려 깎아냅니다.



 

껍질을 모두 깎고 헹군 뒤에 칼로 반으로 쪼개서 작은 크기로 먹기 좋게 잘랐어요. 

 



 

다진 마늘과 매실청, 양조간장, 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무쳤습니다.

 



 

간을 보니 심심합니다. 소금을 약간 넣고 조청을 넣어 윤기를 더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넣으면 끝.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더덕향도 향긋해요. 먹기 좋게 잘게 썰었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집어서 한입에 쏙 먹기도 좋습니다. 한 개 먹으면 입맛이 돌아서 자꾸 손이 갑니다. 맛있는 더덕무침 무쳐보세요.^^

 



 

  오이무침

 

[준비한 재료]
오이 5개, 설탕 2숟가락, 식초 3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고춧가루 듬뿍 3숟가락, 참기름, 깨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준 다음에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양쪽의 끝을 조금씩 잘라 낸 다음에 동그랗게 썰었어요. 되도록 얇게 썰어주어야 맛있습니다. 그런데 두께가 들쑥날쑥하네요. 다음에는 채칼로 얇게 썰어야겠어요.

 



 

꽃소금을 듬뿍 1.5숟가락 넣고 뒤적뒤적 섞어줍니다. 소금에 절인 다음 꼭 짜서 요리할 거예요.

 



 

30분 정도 후에 꼭 짜주었어요. 먹어봐서 너무 짭짤하면 물에 한번 헹궈서 짜주세요.
남편이 있을 때는 남편 찬스를 쓰는데 없으면 면 주머니에 넣고 비틀어 짜줍니다. 그냥 손으로 짜는 것보다 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수분을 확실하게 빼주어야 식감이 좋고 맛도 좋은 것 같아요.
양념은 설탕, 식초, 다진 마늘, 고춧가루 넣고 무쳐요. 심심하면 소금도 약간 넣고요, 간을 본 다음에 참기름과 깨를 넣으면 끝.



 

새콤, 달콤, 매콤하게 무친 오이무침도 입맛을 돋워줍니다. 조금 더 힘주어 오이를 짜줬어야 했는데 조금 아쉽지만 잘 먹고 있어요.(손목이 아파서 무리하지 않습니다ㅎ) 물기가 많이 생길까 봐 매실 대신 설탕을 넣었어요. 하지만 식초는 설탕보다 더 넉넉히 넣어야 맛있더라고요. 고춧가루는 취향껏 넣고요. 참기름 약간, 깨소금 뿌리면 맛난 오이무침 완성! 모두 다 잘 먹는 오이무침이지만 특히 큰 딸내미가 좋아하는 오이무침. 다 떨어져서 또사와서 무친 오이무침입니다!!!

 



   어묵 감자볶음

 

어묵이 먹고 싶다며 남편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어묵을 여러 종류로 주문했더라고요. 요즘 잘 먹고 있는데 오늘은 밑반찬으로 만들어봤어요. 감자랑 양파도 넣고 양념 넉넉히 넣고 물도 약간 넣고 졸여서 만든 어묵볶음인데 잘 먹고 있습니다.^^

[준비한 재료]1컵은 종이컵 기준(180cc)
봉 어묵 5개 160g, 나뭇잎 어묵 6개 180g, 감자 1개, 양파 1/2개, 대파 1/2개, 청양고추 2개, 물 1.5컵, 설탕 2/3숟가락, 양조간장 7숟가락, 맛술 1숟가락, 다진 마늘 2/3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조청 1숟가락, 깨

봉 어묵과 나뭇잎 어묵을 어슷어슷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습니다.

 

 

 

 

감자는 반토막 내서 다시 반으로 잘라 얇게 썰었습니다. 양파는 금방 익으니까 너무 작지 않고 큼직하게 썰었어요. 대파는 송송, 청양고추는 칼집 넣어서 씨를 털어내고 잘게 썰었습니다.

 

 

 

 

팬에 식용유 2숟가락 넣고 감자, 양파, 어묵을 볶습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 1컵, 양조간장, 맛술, 다진 마늘 넣고 조립니다. 물이 부족한 듯해서 반 컵 추가했어요. 간장도 2숟가락 추가해서 총 7숟가락 넣었는데 남편은 짜다고 하네요. 큰 딸아이는 밥도둑이라고 잘 먹었고요. 저도 그리 짠 거 같지는 않았는데요..

 

 

 

이제 대파랑 청양고추도 넣어줍니다.

 

 

 

 

하얗게 볶아도 좋지만 오늘은 고춧가루를 1숟가락 넣었어요. 윤기 나라고 조청도 1숟가락 넣고 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감자는 살짝 아삭아삭하게 씹혀서 푹 익힌 것보다 좋았고요. 어묵은 연육 함유량이 60프로가 넘는 것들이라 맛이 있었습니다. 볶은 양파도 같이 먹으니 좋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있는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이 맛나면 든든하지요. 밥도둑 밑반찬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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