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면류

간단하게 분말로 사골칼국수

728x90
반응형

 

 

 

 

 

 

 

요 며칠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왔어요.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이런 날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국물을 낼 시간은 없고 간단하게 먹고 싶어 사골 분말을 이용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채소만 썰어 넣어도 좋지만 마침 양념해놓은 불고기가 있어서 고명으로 올려 먹었네요. 제법 진하고 구수하게 잘 먹었습니다. 간편하고 맛있게 끓여먹은 사골 칼국수 끓여보세요.^^

 

[준비한 재료]

칼국수 3인분, 사골분말 고봉 5숟가락, 불고기 80g, 당근 20g, 호박 70g, 다진 마늘 1/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후춧가루

 

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 놓고요 대파는 송송 썰었어요. 마늘과 사골 분말도 꺼내놓고요.

양조간장, 매실청, 맛술, 마늘, 후춧가루 넣고 양념한 불고기는 구워서 다집니다. 고명으로 올릴 거라 다지는 게 예뻐요.

 

 

 

3인분이라서 사골분말 듬뿍 5숟가락 풀었어요. 따뜻한 물에 풀어서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물에 섞었습니다. 물은 총 2리터 정도 됩니다. 

 

 

 

칼국수 면은 채반에 올려 가루를 털어요. 잔치국수나 우동등을 끓일 때 주로 면을 먼저 끓는 물에 한번 삶아낸 후 육수에 넣고 마저 끓여냅니다. 그런데 오늘은 칼국수 면을 바로 육수에 넣고 끓이는 제물 국수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채반에 면을 올려놓은 채로 물을 틀어 한번 헹굽니다. 전분가루를 씻어내서 국물이 덜 걸쭉해지고 맑아지도록 했어요.

 

 

 

사골국물을 풀은 육수가 끓어오르면 헹군 면을 넣어요. 면은 총 4~5분정도 삶으라고 겉봉투에 쓰여있더라고요. 면을 넣고 1~2분 후 딱딱한 당근을 먼저 넣고 어느 정도 익으면 호박을 넣었어요. 다진 마늘도 넣습니다.

 

 

 

간을 보고 국간장을 1숟가락 넣었어요. 대파도 넣고요. 면과 채소를 익히고 마무리로 후춧가루 톡톡 뿌립니다. 채소가 너무 푹 익기 전에 불을 끄고 담았어요. 잔열로 마저 익으니깐요. 

 

 

 

집게로 면을 먼저 집어 그릇에 담아요.

 

 

 

 

채소도 같이 건지고 고기 고명을 가지런히 넉넉하게 면위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국물을 떠서 담으면 완성이예요. 간단하죠? 채소 썰어서 면이랑 같이 끓여내면 됩니다. 국물은 사골 분말로도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네요. 맑은 멸치육수도 좋지만 사골 분말도 멸치육수 못지않게 깔끔하고 진해서 맛있습니다. 반찬은 김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간편하게 사골칼국수 한 그릇 드셔 보세요.^^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요리 대백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저도 놀러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728x90
반응형

'면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형카레로 카레라면 끓이기  (4) 2022.09.25
불고기파스타 만들기  (2) 2022.09.09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로 파스타 요리하기  (3) 2022.09.01
럭셔리 짜파게티  (3) 2022.07.31
꼬들꼬들 면발 라볶이  (3)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