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날개 간장조림

 

 

 

 

 

 

마트에서 얼마 전 사온 닭날개 1kg을 간장 양념에 조려 먹었습니다. 먼저 팬에 구운 후에 단짠 양념에 졸였어요. 청양고추도 많이 넣었더니 매콤하고 좋았네요. 튀겨먹을까 망설이다가 간단하게 만들어본 윙 조림, 간식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맛있습니다.

 

[준비한 재료]

닭날개 1kg, 깐마늘 20알 정도, 식용유 4숟가락, 생강 12g, 양파 1개, 청양고추 7개, 대파 1대, 설탕 2/3컵, 양조간장 2/3컵, 맛술 1/2컵, 물 2컵

 

 

냉동 포장 되어있는 제품을 샀더니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습니다.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군 후에 물기를 제거합니다.

 

 

 

 

윙을 양념에 졸이기 전에 팬에 노릇하게 구울거예요.  닭날개 갯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궁중팬 두 개에 나눠서 구웠습니다. 각각 깐 마늘을 통으로 열개씩 넣고 윙을 반으로 나누니 14개씩이네요. 식용유는 각각 2숟가락씩 넣고 마늘과 윙을 넣고 굽습니다. 

 

 

 

 

렌지위 환풍기를 틀고 센 불로 윙을 뒤집어주면서 노릇하게 구웠어요. 노릇하게 굽고 나서 남은 기름은 따라냈습니다.

 

 

 

그리고 양념장에 넣을 대파와 양파, 생강을 큼직하게 썰어요. 양파는 굵게 채썰고 대파는 길쭉하게 썰었고요 생강도 큼직하게 저몄습니다.

그리고 두 팬에 구웠던 윙을 한군데에 합치고 생강, 대파, 양파를 넣습니다.

 

 

 

설탕과 양조간장을 각각 2/3컵씩 넣고 맛술도 약간 넣습니다. 물은 종이컵으로 2컵 넣고 끓입니다.

 

 

 

 

참 청양고추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서  몽땅 꺼내보니 7개입니다. 씻어서 큼직하게 썰어서 넣었습니다

 

 

 

 

강불로 끓여 졸였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익은 윙이라서 간만 배면 돼요. 양념장이 졸여질 때까지 끓입니다.

 

 

 

 

설탕을 많이 넣었더니 반질반질 해졌나봅니다. 색깔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청양고추 덕에 매콤하면서도 달고 짭짤. 그야말로 단짠이네요. 아이들도 잘 먹고 맛있습니다. 안주로도 좋고 짭짤해서 밥이랑 같이 먹어도 좋아요. 다음에는 치킨 가루 입혀서 튀겨도 맛나겠어요. ^^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요리 대백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저도 놀러 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