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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매운쫄라와 짜장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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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라는 쫄면의 '쫄'과 라면의 '라'입니다. 쫄면과 라면을 같이 넣고 만든 볶이예요. 기본 레시피로 만들어보고 한 번은 짜장분말을 넣어서 볶았습니다. 솔직히 식감은 기대보다는 못했어요. 다시 이렇게 섞어 넣을 것 같지는 않아요. ㅎㅎㅎ 그래도 먹는 재미가 있긴 했어요. 골라먹는 재미요~

 

[준비한 재료]

매운쫄라: 양배추 50g, 어묵 2장, 밀떡 100g, 쫄면 100g, 라면사리 1개, 대파 1/2대,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1과 1/2숟가락, 소금 1/3숟가락, 라면수프 1/3개, 후춧가루

짜장쫄라: 짜장분말 40g, 어묵 2장, 대파 1/2대, 양파 1/4개, 양배추 1줌, 당근 자투리, 쫄면 100g, 라면사리 1개

 

우선 기본 레시피, 빨간 매콤 쫄라입니다.

쫄면은 미리 한가닥 한가닥 뜯어놓고 대파와 양배추, 어묵은 먹기 좋게 썰었습니다.

 

 

 

 

라면 1개 정도 끓일 물을 올리고 떡을 제일 먼저 넣습니다. 설탕과 고춧가루를 넣고요 라면수프는 약간만 넣었어요. 끓으면 양배추와 대파를 넣고 라면과 쫄면을 넣습니다.

 

 

 

간을 보고 소금을 약간 넣고 후춧가루를 톡톡 넣었어요. 

 

 

 

 

그리고 어묵을 넣어요. 어묵과 면이 수분을 흡수해서 그런지  물이 너무 없어졌더군요. 물을 약간 추가했어요. 떡이 금방 안 익습니다. 떡을 익히느라 한참을 끓였어요. 면이 익으면 완성입니다.

 

 

 

 

쫄면이 제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오늘 해먹은 쫄면은 3분이면 익더라고요. 그래서 라면을 먼저 넣고 금방 쫄면을 넣고 끓였더니 얼추 익는 시간이 비슷했습니다. 

 

 

 

 

요번에는 짜장쫄라입니다. 양파랑 양배추, 대파, 어묵을 먹기 좋게 썰고 냉장고에 자투리 남은 당근이 있어서 꺼내 채썰었습니다. 쫄면은 미리 한가닥 한가닥 떼어놓아요.

 

 

 

 

물은 라면 1개 끓일 정도 물로 머그컵으로 2컵 됩니다. 물을 담고 떡을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양배추랑, 대파 그리고 당근 자투리를 넣어요.

 

 

 

 

떡이 잘 안 익더라고요. 떡이 어느 정도 익고 나서 라면과 짜장분말을 넣습니다. 짜장 가루를 한 번에 넣지 않고 뭉치지 않게 나눠서 넣어줍니다.

 

 

 

 

쫄면을 바로 넣고 또 마저 짜장 가루를 넣었어요.

 

 

 

 

채 썬 양파를 넣고 물이 모자란 거 같아서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 넣었습니다. 어묵을 안 넣었네요. 마지막으로 어묵 넣으면 모두 다 넣은 거죠? 떡, 라면, 쫄면이 다 익으면 완성입니다. 짜장라면 맛인데 쫄면이 섞여서 짜장쫄라입니다. 

 

 

 

 

쫄면과 라면사리의 무게는 비슷했는데 쫄면은 잘 안 보이고 라면만 보여요. 씹다 보니 아 이건 쫄면이네 이럽니다. 쫄면을 더 많이 넣어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쫄면은 새콤 달콤 매콤 빨갛게 무쳐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뭐 개인마다 기호가 다른 거니깐요. 애들은 잘 먹더라고요. 쫄면과 라면 = 쫄라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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