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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

매콤한 해물 간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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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해물 간짜장

 

 

 

예전에 먹고 남은 춘장이 냉장고에서 굴러다녀서 오늘은 마저 먹어치우고자 꺼냈습니다. 청양고추를 씨째 썰어 넣었더니 칼칼하게 매운 짜장면이 되었습니다. 간짜장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준비한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100g, 양파 250g, 양배추 100g, 청양고추 3개, 해물 믹스 67g, 새우 4마리, 감자전분 1숟가락, 춘장 100g, 다진 생강 1 찻숟가락 정도, 중화면, 식용유, 굴소스 1.5숟가락, 원당(설탕) 1.5숟가락

 

우선 할일은 재료 손질입니다.

양파와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도 씨째 썰었습니다. 해물 믹스 한 줌과 냉동새우도 4마리 꺼내 헹궈줍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김치찌개에 넣어 먹으려고 사다 놓은 것을 꺼냈고요.

 

 

 

이제 고기+춘장+채소+해물을 볶으면 됩니다.

식용유 3숟가락 넉넉히 넣고 다진 생강과 고기를 튀기듯이 볶습니다.

 

 

 

충분히 고기가 볶아지면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춘장을 넣었습니다. 100g 정도 되더라고요. 3~4분 정도 볶았습니다. 원래 춘장을 따로 볶은 뒤 섞는데 간편식으로 고기랑 같이 볶았네요.

 

 

 

이제 썰어놓은 양배추랑 양파, 고추 그리고 새우랑 해물 믹스도 넣고 같이 볶아요.

원당(설탕) 1.5숟가락, 굴소스 1숟가락 넣어줍니다.

 

 

 

설탕과 굴소스를 섞어주고 볶다가 채소랑 해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끓는 물을 3 국자 정도 살짝 넣었습니다. 사실 옆에서 중화면을 삶으려고 끓이고 있는 물이 있었는데 그 냄비에서 덜어 넣었어요.

 

 

 

 

그리고 더 끓이다가 전분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듭니다. 원래 간짜장은 물을 넣지 않고 만들지만 조금씩 넣기도 합니다. 전분가루 1숟가락에 물 3숟가락 넣어 섞은 전분물을 한 번에 모두 넣지 않고 1숟가락씩 떠 넣으며 짜장을 골고루 섞습니다. 많이 되직해졌습니다. 그럼 완성입니다.

 

 

 

 

짜장을 볶을 동안 중화면을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굽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다시 부어 면을 데웠어요.

 

 

 

 

데운 면을 꼭 짜준후 면기에 담고 볶은 짜장을 얹어줍니다. 그리고 오이를 얇게 채 썰어 올렸습니다. 향긋하고 아삭한 오이랑 같이 먹으면 좋아요.^^

 

 

 

 

은은한 청양고추 향과 매운맛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짜장의 느끼함을 줄여줍니다. 역시 짜장면은 최고예요.ㅎ 이 순간만은 칼로리를 잊어버리고 맛있게 먹습니다. 새우도 작지 않은 크기라 식감이 좋고요 고소하고 달고 맛있습니다. 양배추와 양파도 다 먹어야죠. 매운맛을 좋아하면 고추를 더 넣어도 좋겠습니다. 

해산물을 넣어주니 감칠맛이 좋아요. 조미료 넣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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