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바다맛을 가득 품은 제철 홍합밥 오늘은 삶아놓은 홍합살로 홍합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원래 홍합밥은 익히지 않은 생홍합으로 만들지만 홍합 껍데기를 익히지 않고 까기 힘들어서 삶아서 껍질을 벗겨놓은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우선 홍합을 솔로 문질러서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찜기에 올려 살짝 쪄주었습니다. 껍질이 벌어지면 불을 끄고 껍질을 깝니다. 홍합을 삶은 육수가 있어서 까놓은 홍합살을 육수에 한번 담궈 흔든 다음 건져놓았어요.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껍질 조각이나 불순물을 헹구어냈고 맹물보다는 육수를 이용했습니다. 미리 홍합밥을 할때 사용할 육수 두컵은 남겨놓고 사용했어요. 이제 쌀 2컵을 씻고 홍합 삶은 물을 2컵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끓입니다. 그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다진파와 다진 마늘 2/3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 약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