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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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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날치알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알밥 오늘은 달군 뚝배기에 밥과 알, 단무지, 달걀지단, 김치, 대파, 김 등을 올려 비벼먹는 알밥입니다. 알이 익으면서 톡톡 씹히고요 여러 채소나 고명과 같이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저는 밥을 누룽지처럼 약간 눌려 먹으면 좋더라고요. 우리가 보통 사서 먹는 날치알은 백 퍼센트 날치알이 아니라 청어알이 섞였어요. 함량을 보면 퍼센트가 안나오는것도 있고 날치알이 더 조금 들어있는 것도 있고 색소나 조미료가 섞인 것도 있고 종류가 많아요. 그중에서 골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 만들면 됩니다. 지글지글 뜨겁게 달군 뚝배기에 비벼 먹어볼까요? [준비한 재료] 냉동 날치알 300g, 조미김, 대파, 피망, 어묵, 달걀, 섞박지, 꼬들꼬들 단무지 우선 냉동실에 있는 날치알이 꽁꽁 얼었으니..
간단하게 만들어본 고추잡채와 꽃빵 그리고 꽃빵튀김 가끔 중식당에서나 먹는 고추잡채와 꽃빵입니다. 중국집에서 고추잡채만 시켜먹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런치 코스에나 고추잡채를 맛보고는 하는데 가끔 집에서 해먹기도 합니다. 고추잡채는 피망과 돼지고기만 있으면 금방 볶아내고요 꽃빵은 마트에서 판매하는데 요번에는 식자재마트에서 사 왔습니다. 참 식자재마트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별의별 소스가 대량으로 큰 통에 담겨 진열되어있습니다. 냉동식품도 많아서 보면 다 사고 싶어지네요. ㅎ 꽃빵은 꽃같이 생겨서 꽃빵이라합니다.(꽃도 가지각색의 모양이니 뭐 그럴 수도 있겠어요) 식자재마트서 꽃빵이 큰 봉지밖에 없어서 샀더니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기름에 튀겨서 먹어보니 웬걸요 맛있습니다. 실제로 홍콩반점 메뉴에 튀김 꽃빵과 연유가 있다고 하네요. 튀김에다 연유까지 찍어..
냉장고 털이 볶음밥 드디어 긴 장마가 끝나고 대부분의 지역이 폭염경보, 폭염특보입니다. 이 더위가 얼마나 가려는지 모르겠지만 잘 버터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 올해 여름방학이 짧아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무더위가 방학 때 와서 다행이네요. 요번 달 말일까지 방학인데 9월엔 좀 나아지겠죠? 특히 어제 낮에는 너무 더워서 시판 물냉면 사다가 끓이고 냉동만두를 쪄서 같이 먹었네요. 오이를 절이고 달걀 삶아서 올리고 겨자 타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재료로 볶아먹었어요. 밥은 잘 안먹고 국수나 분식만 먹으니 해놓은 밥도 줄지 않네요. 이럴 때는 볶음밥이 딱이에요. 냉장고 자투리 채소도 정리할 겸 이렇게 저렇게 볶아봅니다. 요즘 티브이에서인가 유튜브에선가 본적 있는 반숙 달걀 올린 볶음밥도 해봤는데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