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잡곡밥과 묵나물(시래기, 고구마줄기, 호박, 다래순)
낼모레면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말려두었던 묵은 나물(묵나물)을 볶아먹고 오곡밥을 먹습니다.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 먹었던 세시풍속으로 원래 보름 전날에 먹는거라고해요. 내일이 음력으로 정월 14일이지만 오늘 미리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재료] 말린 고구마줄기 60g, 다래순 묵나물 60g, 시래기나물 70g, 호박고지 90g 들기름, 국간장, 대파, 다진 마늘, 들깻가루, 깨소금 집에 있는 묵나물을 모두 찾아 꺼내보니 고구마줄기와 다래순, 시래기 그리고 호박고지가 있습니다. 시래기는 작년에 제가 직접 뽑아온 무에서 무청을 잘라 삶아서 말린 것입니다. 나머지 묵나물은 어머니께서 말려 주신거로 맛나게 볶아봤어요^^ 2021.11.19 - [반찬] - 무청 들깻가루 볶음 ..